결혼전,
남자 44살
여자 38살
2년 차가 되었으니 현재는,
남자 46살
여자 40살이 되었죠.(만 나이로는 44, 38살)
결혼전 부터 딩크로 얘기가 되었으나
주변에서 행복하려면 출산하라, 결혼한 사람들끼리는 그래도 출산률 높다. 등등 얘기를 들으니 약간 흔들릴때도 있습니다.
근데, 역시나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 -> 아낄수 있다고는 하지만 아껴서 남에게 뒤쳐지게 되면 돈땜에 못해줄까봐의 스트레스
뒤늦게 아이를 낳아서 부양하기까지 직장을 계속 다닐수 있을것이냐 하는 현실적인 문제, 과연 노후는?
결론적으로 아이를 낳아서는 안되겠다가 되더라구요.
그러나 맘 한구석엔 관연 이게 맞을까 라는 생각 VS 그냥 우리둘이 벌어서 좋은데 여행다니면서 살자
맘이 공존하더군요.
나이가 한 5년만 어렸다면 낳았을수 있겠다 생각이 들지만 역시 좀있으면 50을 바라볼텐데가 딩크를 더 확신하게 되네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자연임신 첫 출산이 만 41세였어요. 언제 키우나 싶고 아이가 성인이 될때 내나이를 생각하면 아찔하지만 .. 키우는 행복도 있고 나를 보고 웃어주는 아이를 볼때면 말로 다 표현이 안되네요. |
하나만 낳아서 키워보세요~ 근데 나이들면 원한다고 다 생기진 않아서 ㅜ 노력해보고 생기면 하나만 낳아봐요 고생 이삼년만 하면 말귀 알아듣고 손도 좀 덜가고 ㅎ 최고로 좋은 환경 만들어주는것보다 우리집에 맞게 사랑 듬뿍주고 키우면 그게 아이에게 더 좋죠. 아이가 주는 행복이 커요~~ |
제가 비슷하게 출산한 딩크인데 장단잠이 명확합니다. 두분 사이가 너무 좋우시면 뭘해도 후회 안하실거고.. 예전같지 않다면 아이를 통해 전우애로 뱐경되는 과정도 즐거운 인생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
뢰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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