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러네요;
미리라도 말하면 몰라 당일날 꼭 왜이럴까요.
작년에는 깜빡하고 풋살 약속.
취소 하라고 했더니 인원 맞춰둔거라 곤란하다고 그대로 감.
올해는 회식;;
취소하라니까 이번에도 안된대요.
이게 맞아요?...... 저도 뭐 준비한거 없고 거창하게 뭐 하려는거는 아닌데요....
케익불고 선물주고받고 그런거 저흰 전혀 안하구요.. 걍 퇴근하고 밥이나 맛있는거 먹으면 그만인데;
어차피 별거 안하니까 개의치 않고 외부약속을 잡는걸까요?
너무하다고 하니까 그냥 미안하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엔 사이 참 좋은데 이따금씩 이런일 있을때 진짜 현타와요. 왜 이딴 대접 받고 계속 사나..ㅋㅋ
5년차인데 주기적으로 이혼 생각이 올라오네요 ㅠㅠ
시간이지나 남는것은 배우자 가족 부모 형제 뿐입니다. 좀더 즐기려 노력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단 한명이라도 먼저 보낸 뒤엔 다시 없을 시간일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