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생각하시는지?

업체 끼면 보통 돈이 4천이나 드나요???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할듯합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연애 결혼한 것도 아니고, 업체 돈 주고 국결하면 주변에서 인식도 안 좋고요. 
최소 그쪽 문화나 언어 어느 정도 수준은 공부하고 진행하시는 성의라도 보이셔야지 그렇지 않으면 국적 따고 도망가든가 / 고혈 쪽쪽 빨아서 친정에 다 퍼다 나르던가 (이것도 결국 못해주면 어쨌든 도망은 감) 결론이 그렇습니다.
원래 동남아권+특히 못 살아서 딸 해외 초면 아재한테 보낼 정도 집안이면 분위기 자체가 한국 60년대 농경 사회 분위기라 가족 일가친척 다 먹여 살리는 게 특이한 게 아닙니다, 그쪽 문화인데 그거 못해주면 도망가는 거 딱히 욕할 것도 아님. 4천 이상 들고 평생 그 집 일가친척 먹여 살린단 각오는 하셔야 하고요.
2세도 외모, 언어, 문화 다 어중간해져서 적응 못하는 경우 비일비재해요. 선진국 분과 연애 결혼해도 혼혈 자체가 한국에서 튀어서 이민 많이 나가는데 하물며 동남아 혼혈;; 주변 다 동남아 혼혈인 지역 사신다면야 상관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좀 그렇죠.

그리고 아무리 애여도 나이 먹으면 알 거 다 아는데 부모가 돈 주고 동남아에서 여자 데려왔다 하면 놀림감 되고 따 되고 학부모들 사이에 소문 나고요, 자녀가 부모에 대한 경멸감 생기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자식한테 존경은 못 받아도 최소한 경멸은 받지 말아야죠. 

인터넷에서나 잘 못 사는 사람들이  동남아 결혼회사 돈 주고 결혼하는 거 합리화하지 현실에선 본인이나 2세나 루저 그 이상 취급 못 받음.
물론 데려와서 잘 사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런 분들은 기회가 안돼서 그랬던 거지 기회만 됐으면 한국 여친 만났어도 잘 만났을 분들임. 

한국인이랑 안되니깐 그러죠 답답들 하시네 

국결업체 생각하지마시고

그냥 현지가서 대학생들 많은 골목, 거리 가셔서 커피마시면서 눈마주치면 '안녕'이라도 말해보세요

될놈될 입니다.

안될거 같죠?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