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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 4세대 직영리모델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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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2-06-30 01:18
조회 :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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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가구이며 2가구는 18평 나머지 2가구는 11평입니다.
철거 샷시 설비 전기 목공 타일 목공(문) 도배 장판 이렇게 진행한것같네요.
원래는 인테리어 업체 견적만 15군데 받았으나 철거 전에 청소비용으로 평당1.5만원 넣는거 보고 경악하며 직영으로 진행했는데,
결론적으로는 반은 만족 반은 후회하고 있습니다.
아는것 하나없이 네이버카페 유튜브 뒤져가며 2달간 공부해서 21년 12월말에 공사시작했고 정확히 장판이 끝난건 22년 4월말경입니다.
거의 5개월 풀로 소모했는데 아직까지 90%정도 끝났네요..
궁금하신거 마구마구 질문주시면 견적이든 공정관련해서든 아는한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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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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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는 정말 천차만별인데 결정적으로 제가 직접한 이유는 업체사장들이 본인의 디자인욕구를 고객집에 해소하려고하는 경향이 너무 컸던 이유도 있습니다. 그에 따라 견적이 달라지는데 제가 처음에 리모델링 예산을 잡은건 최대 1억이였고 업체가 부른 견적은 대충 0.8억~2.2억까지 다양했어요 물론 0.8억을 부른 업체는 분명 추가금이 나오는 견적이고 2.2억의 업체는 눈탱이치는 견적이였구요
실제 들어간 비용은 8300정도입니다. |
[*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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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주고 계신건가요?
저도 지금 26년된 다가구주택을 팔까 수리해서 임대받을까 갈림길이라서요 다른것보다 누수가 제일 걱정이라 문제생기신적은 없었나요? 비용도 대략 궁금합니다 |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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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구중 1가구는 제가 살구요 나머지는 월세줍니다. 집이 오래되다보니 고치면서 누수뿐만 아니라 별의별일이 다 생겼는데 결국 돈들이고 시간들이면 다 잡을 수 있었어요. 아직까지 집에 눈에띄는 누수는 안보여서 외벽에 방수제만 지속적으로 도포해줄예정입니다. |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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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재해놓은 많은 공정중에 만족했던 공정은 철거 단 한팀이였고 나머지는 그저 그렇거나
말씀해주신대로 10새업자도 너무 많이 만났습니다. 공사중 목공이 들어와야할 차례였는데 목공업자가 자기 팀이 없고 다른 목공팀에게 외주를 줬더라구요. 제가 구인한 목수는 구인첫날만 들어와서 천장단열만 아이소10T로 대충 붙여놓고 다음날부터 외주주더니 제일 심했던날은 아침부터 차안에서 저녁까지 있으면서 언제 들어오나 몰래봤더니 자기 볼일보고 12시에 현장들어와서 바로 밥먹으러간뒤 현장에 안와 전화해서 지랄하니 술에 거하게 취한채 3시넘어서 현장온날이였네요 그날 이후에 바로 자르고 다른 목공구해서 진행했는데 뭐 나름 만족하게 나와서 다행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단열은 아이소30T와 이보드 섞어서 했습니다. 단열에 힘을주면 좋은데 다 떠나서 좁은집에 단열로 더 좁아지는게 싫다보니 저렇게 진행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