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만두기 전에 하던일은 기초생활 수급자들이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2022년 5월 1억정도 있던 코인(루나)이 하루아침에 디지털 쪼가리가 되는걸 보고, 수급자가 될 뻔 했다가 작년 12월 1년동안 채굴한 코인이 잘 되서 4억정도 벌었습니다. 

와이프한테 얘기하고 아파트 대출 있던거 2억 5천 갚고, 개인 대출 있던거 갚고 일을 쉬려고 한다고 얘기 했습니다.

일을 그만 두겠다고 한 건 수익이 나서도 있지만 제가 담당하던 기초생활 수급자의 악성민원에 지쳐서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동안 아내한테 얘기하지 않았던 사정을 얘기했더니 아내도 그만두고 좀 쉬라고 얘기해줘서 고마웠습니다.

쉬면서 소득은 nft에서 하루에 채굴되는 코인을 현금화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반감기처럼 채굴량을 반으로 줄여서 하루에 30~60만원정도 나오고 있고, 한달에 한번 2년동안 주는 에어드랍이 600~900정도 있어 그걸로 생활에 보태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하느라 못챙긴 건강 챙기면서 운동도 하고 아내하고 아이하고 시간 보내면서 쉬니까 좋네요.

과세 시작되기 전에 nft 판매해서 엑시트 하는게 개인적인 목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