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링크등록안내
현재상황.
-나이 40대중반
-3년전에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귀촌한 후 지방에서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만둔 이유는 일이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가 심해서입니다.(IT직종)
-귀촌전 연봉 상여금포함 7500~8000사이(상여금에 따라 다름)
1. 현재회사
-출퇴근 : 자차로 편도 30분(차막힘 없음, 주차편함)
-연봉 6천중반 / 상여금 없음
-장점 : 9 to 6 / 관리자로 있어서 눈치볼 사람 거의 없고, 밑에 직원들 업무지시/관리만 하면 됨
업무강도 극하(출근 후 퇴근까지 주로 웹서핑, 넷플, 유튜브봄)
법인카드나와서 식사/커피값 모두 법카로 결재(출퇴근 기름값외에 들어가는 비용X)
-단점 : 업무강도가 낮다보니 발전가능성 제로.... 연봉도 1년에 1~200정도 상승이 끝
일하면서 생기는 성취감X
복지라고는 명절 상여금 30만원외에 없다고 봄
2. 이직할 회사
-출퇴근 : 현재 귀촌한 관계로 회사 근처에 원룸하나 얻어서 주말부부해야함
-연봉 8천 / 상여금 있음
-장점 : 3년전 다니던 직장과 같은 업종(아마도 팀장급으로 들어갈듯함)
좆소치고 괜찮아보이는 복지(중/석식 법카, 사내대출, 선택적복지, 건강검진 등등)
-단점 : 기존에 힘들어하면서 하던 일을 다시 해야함
귀촌 후 지방에서 현재회사에 근무하며 근무 만족도는 너무 높으나 일에 대한 성취감도 없고 뭔가 계속 도태되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매일 고민하고 있던 차에 갑자기 오퍼가 들어와서 너무 고민이 됩니다.
지금 이렇게 편한생활을 하다가 다시 치열하게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되지만, 더 늦기전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꿈에 그리던 억대연봉한번 찍고 내려올까? 하는 마음도 있어서요...
이게 고민이라니.. 자랑글 아닌가요 정년 보장 되면 스테이가 최고 같은데.. 새롭게 옯겨갈 곳의 연봉 8천 중반이 상여 미포함이면 고민이 될 수도 있겠지만.. 상여포함이라면 갈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
정년은 보장될듯하고...옮겨갈 곳은 8천 + 상여금이긴 한데....추가로 생활비가 들어가니...지금 제시한 연봉으로는 안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
저는 성향이 일이 없음 미쳐서.....근데 회사가 아주 아주 힘들어서 오늘 제 팀원들 다 날리라는 오더가 와서 미치겠습니다.....
금연에 돌입하자마자 이런일이..........아아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