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부동산 관련업계 종사중인 제가 보기에는
서울에 그린벨트를 모조리 풀고 주택공급을 폭발적으로 하는 것을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이것에 달렸다 봅니다.
아무리 신도시에 많이 공급을 해도 신도시는 서울접근성이 너무 안좋다는 한계가 있어요.
그리고 신도시는 정부 돈이 너무 많이들어갑니다.
기반시설도 조성해야 하고 철도 버스 도로 등 기간시설도 새로 다 깔아야하죠.
반면 서울은 어느정도 깔려있는 기간시설이 많고
아직도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이유로 보존하고 있는 그린벨트 지역이 많죠.
그래서 이 그린벨트 지역을 반대 무릅쓰고 다 풀어서 무주택자들에게 서울 집을 폭발적으로 공급한다면 서울 집값이 폭등하는 것을 그래도 더이상은 막을 수 있을것이고
결혼과 출산율도 지금보다는 어느정도 오르겠지요.
즉 진짜로 서울 시내에 깜짝놀랄정도의 공급대책이 있지 않고서는
이재명정부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더이상 규제책으로는 효과가 없다는 것 정도는 이미 알 것이고
결국 서울집값의 현 상황이라도 유지하려면 공급이라도 해야하죠 그리고 공급에는 신도시는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고요.
강남과 강북을 전부 70층 이상으로 하기로 결정했으니까 공급이 많아지긴 하겠네요.
한남동, 압구정동, 성수동에 공급한다 한들 들어와서 살만한 분들이 많을지도 궁금하네요 못해도 평당 1.5 억은 할것 같은데 그런데 서울로 집중화를 유도하는 것보다는 지방쪽을 더 신경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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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 말고 지난 대선 경선때 박용진이랑 그걸로 토론 했는데 안비싼 외각 지역에 대단위 주택 지구를 만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집만 있으면 인구 유입 안된다 하니까 지하철을 연장해서 깔겠다고;; 결국 이통 본인 한테는 부동산 정책이랄게 없습니다. 빨리 전문가 붙어야 하는데. 부동산 관련해서 유동규 키웠던것만 봐도 인재가 있을지는 미지수 |
보통은 부동산에 종사한다 = 나는 부동산 뭐도 모른다(그냥 사람들이 워하니 나도 같이워 하는 스타일) 그냥 어떻게든 자존감이 없으니 이나라는 이래서 망할거야 누구는 저래서 망할거야 하는 편협적인 패배주의자같은 마인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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