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금 관련해서 밥 벌어먹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때는요.
매달 월급에서 원천징수 받는 유리지갑 직장인들이야 잘 모르겠지만
부동산 거래하는 사람들은 이 때 국가가 조폭집단이라는 걸 체감하게 돼요.
부동산 양도소득세를 예로 들자면요.
이건 부동산 거래를 했다는 이유로 국가가 바로 청구서 날라오는 그런 세금이 아니에요.
부동산을 거래해서 소득을 올렸으면
세금 신고를 본인이 직접 해야해요.
그리고 그 세금신고를 얼마나 해야하는지는
본인이 알아서 국세청 사이트 들어가서 복잡한 계산식 동원해서 계산해서 내든가
아니면 세무사 찾아가서 돈 주고 맡겨야해요.
이게 뭔 말도안되는 소리인가 싶죠?
그렇게 해야해요.
만약 몰라서 까먹었다?
그러면 신고안했다는 이유로 원래 내야 할 세금에서 20퍼센트가 붙은 가산세까지 보너스로 더 나와요ㅋㅋㅋㅋ
진짜 웃긴거죠. 국세청은 세금 내라는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다가 세금 계속 안내고있으면 지들맘대로 가산세 매겨서 더 내라고 청구를 해요.
만약 본인이 무지해서 원래 내야할 세금보다 축소해서 신고를 했다?
그러면 안 낸 세금의 40퍼센트를 더 가산세로 내야해요 ㅋㅋㅋㅋ
세무사가 실수로 축소 신고했다고 해도 얄짤없어요
번거롭게 민사 걸어서 개인이 따로 세무사한테 배상받아내야 해요.
이게 민주국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현실이에요.
하지만 대다수는 직장인이고 내라고 하는 세금만 내면 되기때문에 잘 모르죠
그런데 부동산 거래 좀 해본사람들은 이걸 알아요
그러니 이런 사람들은 국가가 이리저리 규제하려고 하면 그걸 싫어하는것도 있어요.
저는 그래서 이 업무를 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 좁은 땅에서 아웅다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이것 하나만 봐도 완전 다른 세계의 사람들처럼 느껴져요.
이런 세계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저 교과서처럼마냥 세금내는 것이 국민의 의무고 의무를 저버리면 안되는것처럼 생각하잖아요
국세청이 이렇게 행정편의주의로 일관하는 집단이라는
이런 사실도 모르고 말이죠.
세금 안내고 그걸 옹호하는 사람은 매국노 친일하는 기본 상식이나 개념이 없는 양아치로 보일텐데요?
거기에 부동산 세금 타령?
대낮에?
한량에 능력없고 부모에게 받을게 그거 하나 뿐이라는 소리지요.
배려와 자기가 욕쳐먹을 소리를 미리 판단하는 것도 지성의 영역이겠죠. |
집값은 본인이 잘해서 오르는건 거의 없죠. 국가 정책때문에 오르거나 개발호재나 등등
본인이 주변 땅을 사서 자동차 생산사설을 만들고 몇천명 직원을 고용하면 집값이 본인 노력으로 오릅니다 그리고 이득에 대해 세금이 정해지는거구요. 조폭은 원금보다 더가져가는놈들이구요. 국가가 땅파서 굴러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난 자산도 있고 이미 많이 내고 있어서 누구에게 세금 내라고 말하지도 않고 글을 쓰지도 않아. 그 맘을 알기 때문이지. 감사하고 밖에. |
ㄹㅇㅋㅋ
이런 짜치는 사람도 국민이라고. 전 정권때는 아닥하고 앉았다가 뭔 개소리를 길게도 늘어놓는지
저런 사람들은 공정하다는 착각 이라는 책을 권해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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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보다는, 시스템을 제대로 안해둔 국세청이 진짜 ㄱㅅ끼임. 저번에 국민 생활을 위해 어쩌구 하면서만든게 자동 경정청구 하는거... 딱 봐도 삼쩜삼이나 ㄱ런거에서 자동으로 환급받는거 만드니까, 국세청에서도 되는건데 숨기고 있다가 만든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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