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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기업 산학장학생 합격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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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14-04-07 09:59
조회 : 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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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포럼에서 재미난 얘기 많이 눈팅하고 가는데
제 얘기는 해드릴게 없내요. 잡설이여도 좋으니 답변가능한건
답변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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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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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서울 중상위권 공대 출신입니다. 석박은 아니고 학사졸업후 취업보장이구요. 이제 갓 붙어서 작년에 붙었고 올해 시작하고 있습니다. 전공은 재료관련입니다. |
[*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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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시작하기엔 정보가 별로 없네요. 그래서 질문도 없고. 일단 기업에서 학사출신 엔지니어를 키워서 입사보장하는식의 산학장학입니다. 회사별로 다르겠지만 제가 몇군데 썼던 경험이나 여타 대외활동관련 해서 답변해드릴게요. |
[*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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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다른의견드린점 진심으로사과드립니다. 그리고 관련된 질문이 아닌점도 다시한번 사과드리고 시작할게요.. 산학장학생과는 다른이야기인데요, 공대출신이라고 말씀해주시니 질문좀드리겠습니다. 인서울 하위권 경영을 재학중인데, 중학교떄부터 컴공쪽에 관심이있었지만 수학이 너무싫어서 관심도없는 문과로오게되었습니다. 미필이라서, 군대를 다녀오게되면 22살 7월쯤에 전역예정인데 사실상 5개월남기고 이과로 돌리는건 무리라고생각해서 1년+ 생각하고있습니다.. 24살에 입학하는분들도 대학생활중에 어느정도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요즘 컴공쪽은 교차지원이나, 전과가 문과에서도 모두 허용되는데 차라리 문과로 재수해서 컴공쪽으로 가는건 어떻게생각하시는지..? |
[*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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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먼저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학교까지는 재수생의 비율은 높고 삼수이상은 적은편입니다. 그렇지만 Sky라인은 삼수생이상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군대가 해결되었다면 24살입학이 늦은것이라고는 생각치않습니다. 오히려 허송세월보내는 새내기(물론 요즘은 많이들 열심히 하지만)보다 이점도 확실하겠죠. 동기부여도 될거구요. 컴공이 제 전공은 아니라 업황이라든가 커리큘럼등 정보는 제 친구의 의견을 빌려 말씀드리면... 사실 공대 1학년은 전국어딜가나 같은걸 배웁니다. 물리에 화학에 미적에요. 다만 컴공은 2학년부터 그런 일반과학과목보다 C java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게 되는데요. 컴공은 과학보다는 수학을 쓰는 학문입니다. 공업수학수준이나 물리,반복식을 프로그램언어로 표현하게 되지요. 그래서 그 사람의 수학분석적 센스가 가장중요한것같습니다. 컴공이라는 과가 학벌과는 상관없이 개임 인의 역량을 많이 따라갑니다. 소위 덕후라는 사람이면 어렸을때 간단한 게임도 만들고 하거든요. 이게 일반 학부생한테 쉬운게 아닙니다. 그래서 컴공쪽으로 막연하게 이거 좋아보이는데? 정도로 입학해서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몇 봤습니다. |
비브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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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가 하기 가장 좋은 학문. 역시 컴공같아요. 언어에 얼마나 빠져드는지가 핵심인듯. 빌게이츠, 스티브 잡스, 안철수.. 결국 당대 대학교에서 덕후 소리 들을만한 사람들이었죠. 좋아서 시작한 덕질이 최고로 만든케이스.. |
[*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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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아는 사실과는 좀 다르네요.. 조졸인 사람도 많지만 삼수이상 인원도 그 밑의 대학보다 많다고 들었는데요. 뭐.. 사실 그게 중요한건 아니지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