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동안 저렴한 이베이 중고 5175를 구입하신 분들이 좀 계셔서 얘기들이 오가는데 받으시는 분들 보자니
겉은 대략 험해도 일단 작동에는 대부분 문제가 없는 듯 보이는군요.
5175가 아직 중고시장에서 4램/128G 짜리 태블릿 단품도 엄연히 15만~20만까지 거래되고 실제 그 정도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되므로 윈탭이 하나 필요했던 분들이라면 괜찮은 구매였다고 여겨집니다.
오랜만에 잘 구경했으니 몇가지 코멘트를 드리고 싶군요.
우선 보니 그 상품의 바이오스가 2018년 초기 버젼으로 보이는데 그 이후 여러번의 업데이트가 있었으니 최신으로
업데이트하시는 게 여러 면에서 좋지 않을까 싶죠. 현재의 윈10 버젼과의 호환성은 물론 SSD의 안정성을 위해서도
아마 더 나을 것입니다. 델 서포트를 쓰시지 말고 꼭 아래에서 직접 다운받아 전원 연결하고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dell.com/support/home/k...
짐작되기로는 아마 배터리 상태는 별로 좋지는 않을 거 같은데 한번씩 확인해 보시고 대비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추천하는 방법 : 기기를 켤 때 델 로고가 나오는 순간 볼륨 업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부트 메뉴로 들어 가는데,
거기서 diagnostic을 실행함으로써 기왕이면 기기 전체도 한번 진단하고 결과를 보면 배터리도
충방전 사이클 및 웨어율을 알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경우도 원래는 상당히 비싼 놈이지만 아마 상태가 더욱 다양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우수리라고 여기고
상태가 좋으면 횡재, 영 아니더라도 그러려니 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겠나 싶죠. 아마 배터리도 더욱 안좋기가
십상일 텐데, 만약 인식이 안되는 경우 충분히 충전해 보고도 안되면 빼 버리는 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또한 내장된
펜이 없더라도 그건 조금도 욕심내지 마시고 다른 와콤펜을 하나 사는 게 좋습니다.
5175가 워낙에 가성비로 각광받은 기기라서 기타 세부적 궁금증은 여기서만 검색하셔도 나올 만큼 다 나올 겁니다.
https://www.coupang.com/vp/products... 이거구매했어요~~ 여기에 c to c 케이블도 구매했구요~~~ 저는 완충까지 잘 된거 확인했구 제껀 다행히 키보드도 배터리가 살아있어서 키보드도 완충되었네요~~^^ |
링크 감사합니다. c to c 케이블은 전에 Baseus 걸로
10년치를 구입해놔서 2030년에 재구입 예정입..
5175 키보드가 괜찮을 듯한 느낌이네요. 내장 키보드 배터리가있으면 큰 플러스죠. HP는 키보드에 배터리 내장을 잘 않 하는 것 같아요. |
저는 태블릿 초보 사용자이지만 USB-C 포트는
대부분 큰 문제는 없지 않겠느냐라고 생각은 했더랬습니다. 미국의 원 사용자들이 부담 없이 자유롭게 썼겠지만 C 포트 사용빈도가 그 정도로 높지는 않았다고 봤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많다는 글이 계속 올라왔을 때, eBay 주문글(포럼 #79144) 올린 사람으로서 주문한 분들께 많이 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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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175 rush(라고해도 되나요? 구입하신 분들이
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길목 마다 막힌 곳 뚫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원재생회사인(중고기기 대량매입) seller 지만 기기가 외관은 다소 험하지만 스크린이 큰 기스로 부터는 보호됐고 작동도 정상으로되는 태블릿 판매 라고 봅니다.
사용기가 더 올라 올 것 같습니다. 경과를 좀 보시고 충전기에 대해서도 별도의 글을 한번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충전에 대해선 별로 문제될 게 없을 거 같습니다. 보통 구입하시는 웬만큼 검증된 호환 제품이면 5175에도 문제 없으리라 봅니다. (노트북용 20V 30W 이상의 C타입 PD 충전기) 다만, um2라는 충전기는 제품 자체에 문제가 좀 있는 모양이니 피하면 좋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