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M의 역할]
원래 PM은 일정을 쪼으고 불가능한 일정을 주고 해라고 하는건가요...?
일정상 이건 잠을 안자고 해도 불가능할거라고 생각되는 업무를 일정상으로 너무 압박 및 쪼아서,
어느정도 완료할 가능성이 있으면 잠을 안자고서도 해보겠는데,
잠을 안자고도 불가능할 업무인데... 이런 상황일 떄는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PM의 역할이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너무 PM이 마이크로컨트롤이라 힘듭니다...
2. [PM의 역할]
그리고 원래 PM은 일정관리, 업무 담당자 지정? 역할만 하는건가요?
원래 실무는 배제되는건가요?
제가 같이 일하는 PM은 실무적으로 도움 안주고 실무는 배제되고 관리만 하는거라.. 원래 그런거인가요?
원래 관리는 팀장역할이라고 해서.. 팀장이랑 PM이 혼동이 됩니다..
제가 처음이라 잘 몰라서요 ㅠㅠ...
3. 회사 업무의 적극성 및 업무 분배 등
원래 회사 다니면 모든 업무에 관심을 가지면 안되는건가요?
이렇게 적극적으로 일하다 보니, 모든 업무가 다 제가 하게 되네요...(저희 팀원 7명)
요새 일이 너무 많고 몰리는데 이게 다 저의 적극성 때문인건지....?
제가 회사 생활이 처음이라,,,
회사 선배님들...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M 직급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일정 쪼는역할이죠, 팀장이 pm이라면 실무는 안하겠군요. 일정쪼고 보고자료만들고 보고하고 협업미팅하는게 업무일테니 |
쪼으기도 하지만 도움을 주고 조율 해주는게 PM이죠. 각 담당자나 각 조직간 중간역할을 해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도록 하는것이 역할임. 납기준수가 제일 중요한것중에 하나긴 합니다. 업무 분장은 늘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지만. 안될거 같으면 미리 말을 많이 해야합니다. 가만히 있다가 터뜨리면 진짜 바보됨. 나 터진다 터진다 미리 경고 해야합니다. 의사소통시 상호간 예의는 갖춰야함. |
pm은 일정을 쪼는게 아니라 프로젝트를 잘 관리하는거에요 성공시키는거죠 무리한 일정은 프로젝트를 망치는거고 품질저하로 이어지죠 망할 PM이네요... |
안녕하세요! 직장 생활이 처음이라면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차근차근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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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M의 역할과 일정 관리**
PM(Project Manager)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계획, 진행, 조율, 리스크 관리를 담당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PM의 스타일은 회사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일정 압박 문제**
PM이 불가능한 일정을 제시하거나 지나치게 압박하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특히 상급자나 고객 요구사항 때문에 현실적인 일정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 "현재 주어진 일정으로는 물리적으로 완료하기 어렵습니다. A 작업은 X일, B 작업은 Y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추가 자원(인력/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품질이나 범위에서 일부 타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논리적이고 데이터 기반으로 설명하면 PM도 현실적인 대안을 찾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 **마이크로컨트롤 문제**
마이크로컨트롤(지나친 세부 사항 관리)은 팀원들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PM 입장에서는 결과물을 확실히 받고 싶은 욕구 때문에 그렇게 행동할 수도 있어요.
만약 PM이 지나치게 세부 사항까지 간섭한다면, 정기적인 보고나 업데이트를 통해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PM이 '내가 일을 잘하고 있구나'라는 믿음을 가지면 자연스럽게 간섭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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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PM의 역할: 실무와 관리의 경계**
PM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관리 중심**
PM의 본질적인 역할은 **프로젝트 관리**입니다. 즉, 일정 관리, 업무 분배, 팀원 간 커뮤니케이션 조율, 리스크 관리 등이 주된 임무입니다. 따라서 실무적인 업무(코딩, 문서 작성 등)보다는 전반적인 관리와 조율에 집중해야 합니다.
다만, 작은 규모의 회사나 인력 부족 상황에서는 PM이 실무까지 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팀장과의 차이점**
- **팀장**: 특정 팀을 운영하며 구성원들의 성과 관리, 인사 평가, 조직 문화 구축 등을 담당합니다.
- **PM**: 특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여러 팀(혹은 외부 파트너)을 조율하고 관리하는 역할입니다.
따라서 PM이 실무를 배제하고 관리만 한다고 해서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PM이 너무 실무에 무관심하거나 지원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이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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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적극성과 업무 분배**
회사에서 모든 업무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긍정적인 태도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업무 과부하 원인**
질문자님께서 모든 업무를 맡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1. **타인의 의존성 증가**: 질문자님이 능력 있고 적극적이어서 동료들이 자연스럽게 질문자님에게 의존하게 되었을 가능성.
2. **명확한 역할 부재**: 팀 내에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이 명확히 정해져 있지 않아 질문자님이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 것일 수 있습니다.
3. **자신의 한계 설정 부족**: 질문자님이 스스로 업무 범위를 설정하지 않고 모든 요청에 응답했을 가능성.
- **해결 방법**
1. **역할과 책임 명확화**: 팀장이나 PM에게 각 팀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정의하고 공유하도록 요청하세요.
2. **우선순위 설정**: 모든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려고 하지 말고, 중요한 업무와 덜 중요한 업무를 구분하세요.
3. **NO라고 말하기**: 모든 요청을 수용하지 말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선택적으로 업무를 맡으세요.
예: "현재 제가 맡고 있는 일이 많아서 이 업무는 다른 분께 맡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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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조언**
직장 생활 초기에는 누구나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처럼 고민하고 개선하려는 태도는 매우 바람직합니다. 다음 몇 가지를 기억하세요:
1.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생길 때는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소통하세요.
2. **경계 설정**: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세요.
3. **균형 유지**: 적극적인 태도는 좋지만, 자신의 건강과 한계를 존중하세요.
질문자님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
일정관리, 커뮤니케이션 능력, 적절한 인력배치와 리소스관리 그리고 위험 관리는 PM이 갖춰야할 기본 역량입니다.
보통 프로젝트 규모가 커질수록 PM의 역량에 따라 업무난이도가 널뛰기하고 PM이 신경써야 하는 일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
관리의 역할이 어디까지냐의 문제겠네요.
실무를 하는 PM도 있습니다. 불가능한 일을 쪼아서 완료한 뒤에 자기 실적으로만 챙기는 PM도 있고 고생 했다고 고과에 반영 해줄수 있게 노력해주는 PM도 있고요 불가능한 일이기에 최대한 몸빵 해주고 버텨주는 PM도 있고..
뭐.. 가지각색입니다만, 회사 입장에서 어떤 PM이 좋겠어요?? 한번 생각해보셔요.. |
1. 님은 불가능이라고 볼수도있으나 PM의 경험치로는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줄수있습니다. 2. PM, 팀장 모두 팀 리드하는 사람들은 직접 실무를 하면 안됩니다. 그 실무를 잘하는것보다 프로젝트에 대해서 일정과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게 그들의 역할입니다. 3. 조직의 리더들은 어떤 조직원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 해봐라는 기회를 주게되어있습니다. 그냥 맞은 일에 대한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