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스템 사양
- CPU : Intel 10600kf
- M/B : MSI B460m 박격포 wifi
- GPU : 이엠텍 RTX 3060ti black edition
- RAM : Samsung ddr4 8gb
- P/W : FSP 700W bronze
이제까지 노트북만 쓰다가 처음으로 데스크탑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컴퓨터를 맞추다 보니 이것저것 공부를 많이 하였고 아무래도 노트북만 써와서 블루투스랑 wifi를 자주 사용하였기 때문에 MSI B460박격포 모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원래 5600x를 사려고 하였으나 품절로 인하여 기다리던 와중10600kf가 싸게 구매할 수 있어서 호환이 되는 메인보드를 찾게되었습니다.
10600kf모델이 오버모델이지만 개인적으로 오버를 해서 사용할 만큼 작업을 필요로 하지 않기에 상위모델이 아닌 b460m 박격포 모델을 선택하였습니다.
먼저 디자인적으로 검정색 메인보드에 실버로 채워진것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줘서 좋았습니다.
메인보드 내 ssd방열판으로 인하여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점이 좋았습니다.
특히나 혹시모를 발열에 관련해서 걱정할 필요없이 ssd를 직접 설치할때 품질이 좋다는게 느껴져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쿨러에 가려졌지만 명성대로 전원부 페이지가 많아서 좋은 메인 보드 인게 느껴겼습니다.
다만 그래픽카드와 램 설치시에 옆에 고정시키는 부분이 꽂을때 잘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램의 경우 두세번 정도 하면 꽂는 부분이 딸깍 하면서 올라와서 큰 힘을 안들이고 설치 하였지만
그래픽 카드부분의 경우 올라오는 부분이 잘 올라오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더 큰 힘을 줘서 겨우 고정 시켰네요.
뒤에 백판의 경우에도 검정색 디자인에 마감이 깔끔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usb 타입별 색상으로 구별한 점과 여러 포트를 사용하는데 흔들림 없이 고정도 잘되어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따로 와이파이모듈이나 블루투스 동글같은 추가적인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다른점은 다 만족 스러웠지만 개인적으로 컴퓨터를 세팅하는 과정에서 가장 고생을 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게 바로 부팅시 소리 였습니다.
처음에 부팅시 계속 동영상과 같은 소리가 나서 램이나 그래픽 카드를 잘못 꽂은줄 알고 수십번은 꽂았다가 뺐다 하면서 체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바이오스에서 램은 정상적으로 설치 된 것을 확인 하였고 그래픽 카드도 따로 드라이버 설치후 제대로 작동하는것을 확인 한 결과 다른 문제라는걸 알고 여러 커뮤니티와 블로그를 통하여 문제점을 찾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다 MSI보드와 rtx3000번대 그래픽카드의 호환? 문제르는것을 파악하고 바이오스에서 uefi를 csm으로 설정을 바꿔주니 몇시간동안 괴롭히던 저 부팅시 삐 거리는 소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러한 문제에 관련해서 따로 공지나 메인보드 박스나 설명서에 해결법을 좀 안내 해줬으면 좋았을것 같네요.
결국 문제를 해결해서 지금은 잘 사용중이지만 b460보드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만이었습니다.
결론은 현재 일주일 넘게 사용중인데 문제 없이 잘 사용중이고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