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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 관련 궁금한 점이 있어서 올립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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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캠프라인 애니스톰 델타 등산화를 장만했습니다.
처음으로 신는 등산화였습니다.
제가 발볼이 넓다보니 발볼에 맞춰서 신어보니 280이 맞았는데, 뒤꿈치쪽으로 손가락을 넣어보니 2개가 들어갔습니다.
이번 한라산등산시 코스트코 울양말을 신고 아이젠을 차고 올라갈때는 편안하게 올라갔는데 내려올때는 총거리의 1/3정도가 지나니 발바닥이 아프고, 새끼발가락이 좀 아프던데 등산화가 너무 커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해결책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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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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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화의 폭이 발의 폭 보다 좁을 경우 새끼발가락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캠프라인에 볼 치기 수선을 의뢰하시면 될듯합니다. 발바닥의 경우 산행 적응이 덜 되어 그런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에는 깔창을 바꾸시면 좋아지실듯합니다. 보통 등산화에 아이젠을 차면 발바닥에 충격이 많이 가해지기는 합니다. |
러쎌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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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몇 가지가 있을 듯 하네요. 1. 길이는 크지만, 볼쪽에 여유가 있지 않아서 생기는 마찰로 인한 통증. 2. 아이젠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탄성이 좋은 실리콘으로 조여지기 때문에. 등산화가 조여지는 느낌일 있어 보입니다. 코스트코 울양말도 나름 도톰한 편이라. 그 마진이 타이해지고 아이젠의 심하진 않으나, 조여짐으로 인한 +새등산화효과... 3. 끈조임... 낙낙한 사이즈다 보니, 하산길에서 앞코로 발이 살짝 밀릴 수도 있겠습니다. 지속적인 하산을 하면 이런 경우 있습니다. 등산화 끈조임(발목에서 더 잡아줄 수 밖에...)이 필요해 보입니다. |
Cactu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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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깔창 하나 더 깔아 사용해 보길 권합니다. 손가락이 두개나 들어갈 정도로 크니 말입니다. 새끼발가락 통증도 등산화 사이즈가 크다보니 등산, 하산시 발가락 그것이 등산화 내에서 놀아 부딛친 것이 원인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처음 신는 등산화라서 적응기간이 필요할 겁니다. 일상에서도 아닌 울퉁불퉁 험한 산이란 곳에서 사용하다보면 불편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니겠지요. 캠프라인 등산화의 발바닥 통증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기도 합니다. 현재 보유 중은 장비에서 자신만의 최적화된 노하우를 찾아야합니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면서 정답을 찾는 것은 님의 몫인건 사실입니다. 여기서도 당연히 그런 방법제시뿐이겠지요. 등산 격언 중 "발을 단련시켜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ㅎ 등산 오랫되는 분들 뒷꿈치에 굳은살 없는 분 왠만해서는 없습니다. 그러니 보통의 등산화에서도 뒤꿈치 관련 불만사항이 별로일 정도입니다. 발바닥이나 발가락도 뭐..ㅎㅎㅎ |
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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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고맙습니다. 위에 제시해주신 의견들과 같이 깔창도 바꿔보고, 좀더 타이트하게 끈도 매고, 양말도 하나 더 신보면서 저한테 맞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
서나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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