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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입을 방수 자켓으로는 어떤게 좋은가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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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 야쿠시마라는 곳으로 여행을 갈 계획인데
비가 많이 오는 곳이라 그래서 방수 자켓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10시간 코스에 기온은 최고기온이 25~30도 정도인거 같습니다
고어텍스를 알아봤는데 실제 매장 가서 만져보니 얇은 것도 입고 있으면 더울 것 같더라구요
재질이 땀 흘리면 엄청 끈적거릴거 같기도하고..
예전에 유니클로 블럭테크라고 고어자켓 비스무리한걸 5월엔가 입고 여행 갔었는데도 더워서 혼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냥 가방에 넣어갔다가 비올 땐 덥더라도 입고 있어야 하는건지요..등산을 안해봐서 어떤게 좋은 방법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고수님들 경험에 따른 방법이나 제품 추천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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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테릭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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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우비를 입어도 한여름에는 덥습니다 방수능력(최소15,000이상), 투습성과 통기성이 중요한데 하드쉘이라고 검색해서 배가님 글 보시면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여름용으로 몽벨 버셜라이트, 봄가을에는 랩 키네틱 플러스를 사용합니다 |
nivl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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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반인들과 비교해서 땀이 없는 편인데요, 제 기준으로 비오는 날은 어떤 방수원단으로 된 옷을
입어도 20도 넘어가면 덥습니다. 고어텍스는 아예 땀복 수준이고, 그나마 나은게 네오쉘, 아웃도어 리서치사의 어쎈트쉘, 노스페이스사의 리얼벤트 정도 입니다. 그나마 이 원단들도 장시간 비를 맞아 겉이 젖으면 투습효과가 많이 떨어집니다. 모든 방수원단들의 단점이지요. 이걸 보완하려고 방수원단을 겉에 노출시켜 영구발수(물에 젖지 않음) 효과를 준 원단이 나왔는데 방수원단이 겉에 있다보니 내구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컬럼비아사의 아웃드라이는 내구력은 괜찮은 것 같은데 투습력이 떨어지고--체감상 고어 액티브(신형)보단 좋네요-- 고어텍스사 의 쉐이크드라이? 는 네오쉘에 맞먹을 정도로 투습력은 좋은데 나무가지에 스치기만 해도 스크레치가 날 정도로 내구력이 안좋아서 산에서 막 쓰기엔 별로입니다. 경험상 비올땐 우산이 최고고 우비용으로만 사용한다면 고어 쉐이크 드라이 제품 권해드립니다. 노스페이스 제품도 있다는데 안써봐서 성능을 모릅니다. |
빠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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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살로몬 대란때 구매한
소프트쉘 자켓은 여름에도 쾌적하더군요. 20넘게 빨아도 빗방울도 막아주고. 공기 통하고.. 제품 성능표나 제원은 잘 모르겠습니다! |
미래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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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년 전 8월 초에 야쿠시마 갔었는데, 걍 운동화에 얇은 천잠바 걸치고 갔었어요. 조몬스기 트레킹은 어렵지 않습니다. 비가 수시로 쏟아져 덥지도 않았구요, 아이템으로 4천원 짜리 비닐 비옷과 우산을 현지 조달하여 적절히 대응하였습니다. 고어텍스 이런 거 준비 안 하셔도 무방할 듯하나, 얼마 전 조몬스기로 향하던 버스가 산사태로 고립된 사건이 있었으니 잘 알아보시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야쿠시마는 날씨가 큰 변수입니다. * 참고로 저는 조몬스기 보고 온 날부터 태풍을 만나 3일 동안 섬에 갖혀 있다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