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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질문드립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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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기에 등산을 시작해서 이제 제법 등린이는
탈출했다고 생각이드네요
악산을 좋아해서 월악산제외 웬만한 악산은 다가보고
한라산 속리산 소백산 등등 다 가보면서
끝판왕 설악산은 어렴풋이 언젠가 가보자고만 생각했습니다
문득 한살이라도 젊을때 설악산을 가봐야할거같아서
대청봉과 공룡능선을 고민하다
공룡을 가보려고합니다
암벽타는건 자신있는데요
마등령까지 가다 다리가 다털린채로 공룡타는게 힘들것같은데
공룡을타는 최선의 코스가
소공원 마등령 공룡 천불코스가 맞는거겠죠?
대피소 예약이 쉽지않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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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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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도 아니구 공룡능선도 많이 정비되어서 바위타는 구간은 거의 없어요...공룡능선의 최대단점이 마등령부터 희운각까디 탈출로가 없습니다. 체력되시고 무릎만 괜찮으시면 새벽4시에 올라 소공원 마등령 공룡 천불코스...오후 두세시면 내려오세요~화이팅!! |
병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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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타는 구간은 없습니다. 정비가 잘 되어서 오히려 다른 악산들보다는 수월합니다.
힘들다고 하는 이유는 말씀하신 대로 다리가 다 털린 다음에 시작하는 코스가 공룡능선이라서 그렇고 한번 시작하면 중탈이 불가능해서 그렇습니다. 희운각 대피소를 예약하시면 절반은 성공인 셈이죠. 첫날- 한계령-대청봉-희운각대피소 둘째날- 희운각대피소-공룡능선-소공원 하산 추천드립니다. |
럽앤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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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도 가능하실 거 같은데 출발전 조금이라도 주무시고 출발하세요.
저도 첫 설악이 무박 공룡이였는데 마등령 도착쯤엔 토 날올뻔 했습니다. 비선대 지나고 중간에 괜히 왔나 싶었는데 금강문 지나서 공룡의 뒷모습을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준비 잘 하셔서 조심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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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호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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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산악회에서 당잂코스로 이랗게 많이 가요 오색에서 새뱍3시 출발 기준 희운각대피소에 오전8시 남짓 도착하면 공룡능선 마등령거쳐 설악동으로 무난하게?내려옵니다
대피소 일박하실거면 소청대피소 추천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