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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의 동물들 5부-까마귀 편 30
일기당만 15 2016-06-14 14:13   조회 : 1681
_DSC5223.jpg (1545.8 KB)_DSC5224.jpg (1629.3 KB) More files(26)...

시리즈게시글 아이콘[영알의 동물들] 시리즈

 

<영알의 동물들 5부-까마귀 편> 데이터 주의요망-사진28장


아마도 영남알프스 정상부근에서 가장 많이 만나게 되는 새가 아닐까 싶습니다.


등산객이 버린 음식물을 주로 먹는 것 같지만, 

 

번성한 새답게 다양하게 많은 동식물을 먹는다고 합니다.


나무열매나 벌레, 심지어는 맹금류 잡은 먹이를 강탈하기도 합니다.


크기도 클 뿐더러 비교적 허용거리가 가까운 편이라서 

 

동체추적사진 연습하기 좋은 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조직적으로 때로 덤비기 때문에 아무리 큰 맹금류라도 물리치더군요.

 

900해상도로 보이는데 누르면 커집니다. 1920해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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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니콘으로 찍은 가운데 유일하게 코닥 하이엔드 똑딱이 P880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 코닥색감을 좋아해서 지금쓰는 니콘카메라의 픽쳐스타일을 

 

코닥스타일로 많이 쓰곤합니다.


(물론 후지나 코니카 스타일 색감도 좋더군요....)


암튼 예전에 그 느린 P880으로 찍은 운좋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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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의 동물들 1부-독사편> 데이터 주의요망


https://m.ppomppu.co.kr/new/bbs_vie...


<영알의 동물들 2부-족제비와 흑염소 편> 데이터 주의요망


https://m.ppomppu.co.kr/new/bbs_vie...


<영알의 동물들 3부-다람쥐 편> 데이터 주의요망-사진30장


https://m.ppomppu.co.kr/new/bbs_vie...


<영알의 동물들 4부-황조롱이 편> 데이터 주의요망-사진21장


https://m.ppomppu.co.kr/new/bbs_vie...

15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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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즈 다른의견 0 추천 0
까마귀도 이렇게 찍어놓으시니 멋지네요. 멋진 사진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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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당만 다른의견 0 추천 0
허용거리가 거의 없는 새라서 많이 좋아하는 피사체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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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다른의견 0 추천 0
위에 사진은 저번에 봤던 그 까마귀네요~~ ㅎㅎ

과거엔 우리나라에서 신비의 새고 효조(부모님을 섬기는) 였는데 지금은 일본도 우리나라도 별루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요~

이놈이 텃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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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A%B9%8C%EB%A7...

삼국시대 고구려에서는 삼국 중 유일하게 까마귀를 숭배하여 다리 셋 달린 까마귀인 삼족오를 태양의 상징이라며 숭배하기도 했고[4], 신라에서도 까마귀가 왕에게 암살 시도를 일러주어 매년 오곡으로 까마귀밥을 지었다는 설화도 있으며, 궁예에게도 \'王\'자가 쓰인 종이[5]를 떨궈주었다는 말이 있다. 산해경에서도 태양 속에 삼족오가 산다는 내용이 있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마다 까마귀는 까치와 같이 다리를 놓아주기도 하고, 단오날은 신라시대에 까마귀에게 제사지내던 풍습이 전해졌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삼국시대에는 우대받았고 지금도 솟대위에 올리는 새를 까마귀로 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에서는 보통 까마귀를 불길한 징조로 여긴다. 이에는 설화가 달려 있는데,[6] 그러나 그런 믿음이나 설화의 성립에는 아무래도 시체 먹는 새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7]

또한 우는 소리가 가오 가오 거리는 게 축생 주제에 인간 보고 꺼지라고 하는 게 건방지다 하여 흉조로 여기긴다는 설화도 있다.

원래는 삼족오 정도로 신성시 하던 새인데

반대로 시체를 먹고 우는 소리가 그래서 그렇다는 군요.

도심이나 산정상부근에 때지어 있는 것 보면 확실히 텃새가 맞는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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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때 까마귀에 대한 왜곡이 있었다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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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무래도 식민지 시절때 고구려 왜곡과 더불어 까치와 까마귀의 역할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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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까치는 유해조류인데 국조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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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A%B5%AD%EC%A1...

현재 대한민국 정부에서 지정한 국가 상징물 중에 국조는 없다고 하네요

과테말라 - 케찰
네팔 - 히말라야 꿩(Himalayan Monal)
도미니카 연방 - 황제 앵무새
독일 - 푸른어치(Blue Jay)
대만 - 대만 까치(Taiwan Blue Magpie)
덴마크 - 종달새
몽골 - 흰꼬리수리(White-tailed Eagle)
미국 - 흰머리수리
1782년 미국 의회에서 결정. 최초의 공식적인 국조.
미얀마 - 버마 공작(Burmese Peacock)
바레인 - 흰뺨불불(White-cheeked Bulbul)
바하마 - 홍학
방글라데시 - 오리엔탈 개똥지빠귀(Oriental Magpie Robin)
부탄 - 큰까마귀(Common Raven)
베네수웰라 - 토울피알
스리랑카 - 스리랑카 멧닭(Sri Lanka Junglefowl)
싱가포르 - 진홍태양새(Crimson Sunbird)
오스트리아 - 제비
요르단 - 시나이 핀치새(Sinai Rosefinch)
우간다 - 잿빛왕관두루미
이라크 - 바위자고새(Chukar Partridge)
이스라엘 - 후투티(Hoopoe)
인도 - 인도 공작(Indian Peacock)
인도네시아 - 자바 독수리(Javan Hawk-eagle)
일본 - 일본 꿩(Green Pheasant)
중국 - 두루미(Red-crowned Crane)
트리니다드토바고 - 벌새
캄보디아 - 큰따오기(Giant Ibis)
태국 - 시암 꿩(Siamese Fireback Pheasant)
파키스탄 - 바위자고새(Chukar Partridge)
파푸아뉴기니 - 극락조
프랑스 - 닭
필리핀 - 필리핀수리(Philippine Eagle)

의외로 일본이 꿩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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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잘못알고 있었군요 ;
까치가 국조인줄 알았는데 시조 였네요

상주시 시조 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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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시민 맞네요 ㅎㅎ

상주 시목이 사과가 아니고 감나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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