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추운 날씨에 웨이팅이 있더군요

그래도 허벅지가 타버릴듯한 난로와 함께라 춥지 않았습니다!









쭈삼 세트입니다-

중 짜리라 2명이 먹기에 적은 양은 아니고..3명이 먹기엔 딱맞거나 약간 모자른 정도?














마크로렌즈..괜찮네요~?









요거이..원래 사리인데,

밖에서 웨이팅 했다고 주셨습니다.

헉, 이런거라면..에브리데이 웨이팅 할수 있습니다.










여태 가본 쭈꾸미 집 중에서 가장 양 많은 계란 찜.

찌그러진 양은이나 폭이 좁아지는 매직구조(?) 같은 훼이크가 없는 계란찜입니다.

요기에도 잘게 다진 쭈꾸미살이 들어가서 씹는 맛도 있어요.









새우가 이쁘게 익어갑니다

다 익으면 손수 손질도 해주셔요-










개인적으로 야채가 조금더 많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다음번엔 그래해서 먹어야지요 ^- ^







은근 느낌 있었던 쭈꾸미, 깻잎 튀김-

뭐랄까, 기름기가 느껴지는 맛이랄까..

바삭하긴 했지만..많이 먹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깻잎튀김은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다른 분식집 눅눅한 튀김보다야 나아요.









쭈삼 세트에는 밥도 딸려 나옵니다-









지금까지 먹은 이 모든게 쭈삼 세트하나에 포함 된..나름 푸짐하죠?

올초 용두동에가서 쭈꾸미 먹고 위와 장이 고장난 터라..매운맛으로 승부하는 용두동보다는 여기가 제입맛입니다.

그리고 요근래 보기드물게 친절하신 집이네요.

사장님, "어? 지난번 왔던 여자분이 아니네?" 드립만 안치셨어도 정말정말정말 만점이셨는데....ㅠㅠ 1점 감점......



ps. 칠복이에 30마크로..앞으로 당분간 요녀석들과 놀아야겠네요- 나쁘지 않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