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에 맞게 입는게 좋아요.

어설프게 연예인따라해봐야 내가 가는 환경에 어울리지 않으면 돈 낭비지요..

사람일은 모르는거니  깨끗하게 차려 입어보고

아침엔 후줄근하게 그냥 출근하세요

인생 뭐 없어요

괜찮은 백팩에 혹시를 대비하는 옷을 챙기고 다닐것 같습니다. 작업복이랑 일상복은 확실히 분리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도 대학교+첫직장이 캐주얼 정장이라 좀 꾸미고 다니다가 이직하고 그냥 자유복장이라 맨투맨 청바지 이런거만 입었어요... 그리고 주말에도 가끔 불알친구나 만나고 다른걸 잘 안했어요... 그러다보니 주말에만 입을옷 사기가 아까워지고... 어차피 평상시에도 안입으니 그냥 편하고 싼거만 입게되고... 그러다보니 외부활동 잘 안하게 되고... 그냥 운동 가끔 술... 꾸미기도 귀찮고... 건어물맨 그냥 아저씨가 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좀 평상시도 무신사나 디매같은데 데일리룩 보면서 스크랩도 하고 가끔 어디가서 봐둔거 조금 할인 있으면 줏어입다 보니 그에 맞게 외모도 다시 신경쓰고 그럼 주위에서 기회가 좀 있어서 외부로 나돌아 댕기고 좀 사는거같긴 하더라구요 ㅎㅎㅎ 

기껏 좋은 옷을 사도 정작 입을 시간이 없으면 꾸미는 의미도 없고 재미도 없고

하루 중에 가장 오랜 시간 입는 옷인데 조금 더 투자하는것도 괜찮죠

깔끔하게 하고 캐주얼에 정장 자켓 입고 버스 뒷문에 끼니 버스안 여자 승객들이 저보다 먼져 '문 열어 주세요' 하더라구요

잘 차려 입으시고 회사에서는 작업복 입으세요

제 경험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