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코버 올인원 

식세기 사니까 사은품으로 5상자 정도 줬던거 같네요

타블릿형.. 비닐 포장이 되있어서 찢어서 넣어야함.. 개귀찮습니다 근데 딱딱해서 손으로 똑 부러트리면 반개씩 쓰기 편하긴 함... 하지만 손으로 만져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비닐째 칼로 쪼개면 칼도 씻어야함.. 귀찮음

그냥 무난한 세척력에 가루 세탁세제(비트, 스파크) 냄새가 나고요

린스 올인원이라 물때 흔적은 아주 안남진 않지만 유리컵당 10개 정도 스팟이 남았던 것 같네요

- 그냥 무난하고 평균적인 세정력과 린스 능력 /

- 가격 : 타블릿 개당 600원 정도 / 66개짜리 큰통으로 사면 522원 꼴

2. 프로쉬 그린레몬

이것도 사은품으로 많이들 주는데

프로쉬는 독일 친환경 겁나 강조하는 회사이고 판매량도 그만큼 높음..

타블릿형이며 녹는 비닐이라 그냥 쏙 한개 넣으면 되지만... 보통 양이 많지 않으면 반개씩 쪼개 넣는데 이게 타블릿이 말랑거려서 칼로 쪼개 넣어야함..

손으로 찢으면 가루 다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녹는 젤라틴형 포장때문에 가끔 세제통에서 덜 떨어져 나와서 잔류 되는 가루들이 있음...

향은 약간 시트러스 느낌인데 겁나 약함... 세정력도 중하.. 기름때 가끔 잘 못지움 

- 가격 : 타블릿 개당 490원으로 에코버 보단 쌈

3. 살림백서 액체 세제 + 린스

- 좀더 친환경적이긴 한거 같음.. 왜냐면 덜 씻기니까요.. 주로 아이꺼 식기류 씻을때만 쓰고있고요

린스를 넣었는데.. 물때가 많더군요 그래도 잔류로 남는 가루 걱정은 없음.. 

세정력도 약하구요.. 주력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많다고 판단이 됩니다 

- 가격 : 1+1 이라 2000ml고  한번 주입시 25ml 를 넣으니.. 80타블렛인 셈 가격은  11,000원이니 

타블렛으로 환산시 1회 약 140원 가장 저렴

4. 캐스케이드 플래티넘

- 일단 무조건 해외직구라서 바로 못사구요.. 그래도 5일 안에는 도착하는 듯합니다.

- 가격은 배송료 포함 31,000원 정도에 1통 92개입 타블릿당 환산 330원 정도

- 그러나 튜브에 액상과 함께 분리되서 들어있어서 쪼개 쓸수 없음.. 오로지 하나 통째로 써야함

- 여름에 잘못하면 녹아서 액체 질질 흐를 수도 잇다함..

- 세정력 최고... 그냥 말이 필요없어요 어지간한거 다 확확 녹여버립니다...  

- 라임향 비슷한 주방세재 향이 있어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일단 그냥 식세기 물비린내보단 주방세재 향이라도 나는게 더 좋다고 생각

- 그냥 식세기 세제의 본연에 최고의 성능을 발휘.. 최고 그냥 최고 존엄이심..

결론

- 저는 아이 그릇과 함께 돌리거나 양이 적으면 살림백서 액체 세재를 활용하고 양이 많거나 기름이 많은 터프한 상황에서는 캐스케이드 플래티넘을 사용합니다

즉 2가지를 상황에 따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로쉬랑 에코버는 앞으로 사용하지 않을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