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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 수능, 벌써부터 폐지 거론어게인 2014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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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즈주의
2021-07-28 10:12
조회 : 611
베이즈주의
2021-07-28 10:12
조회 :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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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 수능이 문과생에게 불리하다 가 요지인 것 같은데 전혀 아니라 생각합니다..(애초에 문이과 자체도 없어진걸;;)
오히려 그동안 문과생들이 꿀빨고 이과생들이 굉장히 불리했던 적폐를 없앤거라 생각합니다
(문과생들이 보는 수학 나형은 난도도 이과생들이 보는 과목보다 현저히 쉽고 표준점수도 더 높게 나왔죠)
올해부터 수학이 공통+미적,기하,확률과 통계 택 1 체제로 바뀌었고 수학을 못하는 학생들이 대체로 확률과 통계를 택합니다.이게 대부분 문과계열 대학 지망자들이구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대체로 수학을 열심히 안하니 점수보정 때 낮게 나오는 건데 저걸 불리하다 하는 거 보면 참...
실제로 저게 문제였다면 인문사회계열 대학에서 응시과목 제한을 걸었을 텐데 전혀 없죠
아마 올해 수능 이후로는 비판기사 장난 아니게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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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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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현직에 있으면서 느끼는건 문이과 통합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문과 계열 선택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수학 공부를 덜해온 방식으로 수혜를 누려왔죠. 정작 언어랑 외국어는 동일하게 치면서..
문이과 통합으로 인한 수학량 균일로 동일 공부, 동일 영역 시험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과탐/사탐 영역으로만 대학 전공에 맞게 선택하면 되는거고.. |
cl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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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2015교육과정에서
사탐 혹은 과탐 영역에서 교양 영역으로 하나 필수적으로 선택하는 건 동일하거든요 예전처럼..
다만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게 예전에는 수리 나형친 문과생이 높은 등급을 받아서 이과 계열 대학으로 진학하는 사례가 있었다면
지금은 반대로 과탐친 이과 학생이 문과 계열로 역으로 잡아먹는 현상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런 시덥잖은 뉴스가 나오는거죠.. |
베이즈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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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ver 올해 입시도 연고대 이하는 상경계도 과탐 선택자들이 상당수 차지할 거란 예측때 입시를 어느정도 아는 당사자들인 사탐 학생들조차 자기들이 불리하다 뭐라 한 거 보면.. 학생들도 이러는 데 수능 이후 원서철,그 이후는 반응이 어떨 지 예상이 되네요.. 예전에 문과가 이득본 건 하나도 생각 안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