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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국 시장의 위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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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구청장,군수도 수행비서들 딸려서 같이 다니는데.
시장 혼자 시청에서 장바구니 달린 전기자전거 타고 와서 시민들과 밥먹고 돌아가는게 참 낯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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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저씨 같지만 조인성과 말하는 건 현 한국정치에 관한 민심을 읽으려는 시장다운 질문들을 하더군요.
미국인이었다면 정치에 대해 자기의견을 얘기 했을텐데, 한국인들은 정치에 관한 발언자체가 컷트 되는 차이가 보이더라구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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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권 고위공직은 나라로부터 혜택받은 엘리트들이 그 혜택 보답하려 봉사하는 자리
동양권 고위공직은 엘리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기위해 쟁취하는 자리 자동적으로 의전이나 업무강도에서 차이가 많이남 |
milk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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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시장이 서울시장이나 부산시장급의 시장이 아니라 저 조그만 지역(city)의 시장인 것 같던데요. 우리로치면 동사무소 장 정도 느낌? |
ㅃ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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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시장이 자전거 타고 다니는 곳이면
인구가 몇 천명도 안되는 작은 마을일겁니다. 여기 시장이라고 해봤자 우리나라로 치면 면장정도의 지위인데다 선출직이라서 뭐 의전같은걸 누릴수 있는 위치라고하기는 힘듭니다. 뉴욕, 시카고 같은 대도시의 시장이면 또 다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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