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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술이 안되면 영업직은 어려운가봐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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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이 대기업 계열사 영업직으로 근무하고 있어요
뭐 흔히 말하는 상사? 그런거죠.
저희 집안이 외가쪽이 전부다 그 술에 내성이
전혀 없는.... 마시면 안되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런 유전이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구요.
근데 술이 안되는데 아무리 수를 쓰고 피해도
결국은 피할 수 없으니까....
이제 해당기업 공채 4년차인데...
진지하게 타부서 이동을 고민하고 있네요.
본인이 좋아하고 선택한 일이 그거고...
일적으로는 만족중인데 엉뚱한데서 스트레스받고
술이 안되는데 억지로 마시니 몸이 맛이가고...
독을 억지로 마시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 본능적으로
영업 뿐만 아닌 술자리를 거부하게 되고...
저는 그냥 옮길 수 있으면 옮기라고 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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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개맛을알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