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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인것 같은데 피부가 아무렇지도 않네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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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비춰보니 피부는 아무렇지 않아서 대상포진이 아닌것 같았지만,
혹시 몰라서 동네 내과에가서 증상을 설명합니다.
의사는 피부발진이 없고 소변검사도 이상소견이 없으니 일단 지켜보자며 진통소염제, 근육이완제만 처방받아 복용했습니다.
화요일에도 통증이 계속되었고 수요일에 피부과에가서 대상포진인것 같다고 하니
피부발진이 없으니 대상포진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고했으나 항바이러스제는 처방해줘서 오늘까지 복용중입니다.
주요증상은 증상이 나타난 부위가 기본적으로 뻐근하고 은근한 통증이 있으며
자극이 주어지면 찌릿하고 쑤시는 느낌이 심해집니다. 약을 먹어도 통증이 전혀 줄어들지 않고있어 걱정이 되네요.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늑간신경통인것 같기도 하고 무발진 대상포진 인것 같기도 하고요...
지난주 해외축구를 새벽 두세시까지 시청하고 수면시간이 3시간남짓 된적이 두 번정도 있었는데 그게 치명타인것 같습니다.
나이는 40대 초반에 작년말 건강검진상 대부분 수치는 정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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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와같은 무발진 대상포진에 걸리신분이 계시다면 참고하시라고 경과를 적어봅니다.
항바이러스제 4일째 복용하는날 오후부터 통증이 서서히 가라앉더니 5일째는 통증이 한 10프로 정도 남았고 일주일째는 통증이 완전히 사라짐에도 피부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7일분으로 의사선생님께서 그만 먹어도 된다고 하셨고, 진통, 소염제는 아프면 더 먹어도 상관없다고 하셨네요. 결론은 피부가 아무렇지 않더라도 대상포진이 올 수 있으며 최대한 빨리 항바이러스제를 먹고 무조건 평소보다 더 자고 잘먹고 휴식을 취하는게 빨리 나을 수 있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