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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난방 vs 지역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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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1-04-04 20:35
조회 : 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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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열병합 발전소가 꽤 멀다보니 관을 연결하는데 돈이 많이 든다고 하더라구요.(한 33억 정도 이야기하던데 최근 장기수선충당금을 다 소모한 상황이어서 세대당 300정도는 추가로 걷어야 합니다.)
반면, 중앙난방 방식을 고수하면서 난방관만 바꾸는 경우 비슷한 타 단지를 검색해보니 9억 좀 넘게 들더라구요.
59형 아파트에 살고 있는 1인 가구이며, 중앙난방 효율에 아주 만족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어느쪽이 더 나을까요? 지역난방으로 바꿀 경우 들인 돈 이상으로 집값에 좋은 영향이 있을까요?
더불어 복도식 아파트의 공용복도에 섀시를 다는게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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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적인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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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아껴 사는집은 지역난방으로 바꾸면
자기가 난방하고 싶을때만 난방을 틀수 있는 장점은 있는데
열병합발전소에서 오는 난방수가 그리 따뜻하지 않아서 지역난방은 따뜻하지는 않은 단점이 있죠
복도 샷시는 복도식이면 무조건 하는게 좋습니다
단열 소음 다 잡을수있어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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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역이든 중앙이든 사실 큰 상관은 없는데 지역난방으로 난방방식을 변경하는 경우 들어가는 돈이 많다보니 집값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인가가 고민이었거든요 |
폴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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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역 난방은 바닥이 뜨뜻미적합니다. 2. 샷시가 없는 복도식 아파트는 비, 눈 내리면 웅덩이, 눈쌓임 수도계량기 동파 현관문 결로등 단점이 있습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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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현재 중앙난방에 만족한다면 굳이 큰 돈 들여서 지역난방 갈 필요없이 난방관만 교체하면 된다는 분이 계시고, 집값 상승을 고려시 지역난방으로 가는 게 더 낫다는 분도 계시네요. 전 현재 난방방식에 만족하긴 하는데 집값이 올라간다고 해서 고민입니다.
2. 큰 비가 들이칠때 복도식의 단점이 보이더라구요. 샷시를 할 경우 소방공사도 새로 해야 해서 돈이 많이 들고 심지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없나요? 1995년에 지어진 아파트입니다. |
폴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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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건 호불호가 강해서..
신축은 대부분 지역난방은 맞습니다.
2. 돈만 있음 설치는 문제 없습니다 다만 세입자 비율 높은 구축의 경우 설치가 힘듭니다.. 집주인이 돈 쓰길 꺼려하니까요. |
동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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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경향은 지역난방보다도 개별난방으로의 전환이 대세인데 여기는 지역난방으로 가려 하는군요.
물론 중앙난방보다 지역난방이 유리한게 일반적입니다만 오래된 아파트들이라면 공동난방배관도 무척 노후화된 상태이므로 아예 공동난방배관이 필요없는, 각 세대에서 직접 냉수를 가열하여 난방수나 온수로 만드는 개별난방이 유리할수 있습니다. 한 10여년전만 해도 개별 보일러의 성능이 부족해서 지역난방이 조금 나았긴 했는데, 지금은 이게 역전되었을것입니다.
문제는 아파트의 구조상 개별 보일러를 설치할 공간이 나오지 않을 때인데, 이부분은 아파트마다 각각일 것입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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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사는 오래된 아파트가 중앙에서 지역난방 큰 돈 내고 전환했는데.. 문제가 좀 큽니다. 일단 신축 아파트가 아니라 지역난방 전환해도 여러가지 문제가 터집니다. 발전소에서 받아오는 과정에서도 각 종 기계들 오래되서 효율이 떨어진다 그러고 겨울에는 몇 번 난방 문제도 터졌어요.. 며칠 난방도 안되고 온수도 안나오고 사람들이 중앙난방일때가 훨씬 따뜻하고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중앙을 지역이 아닌 개별으로 전환하는게 훨씬 나을듯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