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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 호가에서 보통 많이 깎이나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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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파트 매매 알아보고 있는데,
호가가 상당하네요..
요즘 좀 내려가고 있긴 하지만 2년전에 비해 너무 쌔네요 ㅠ
인덕원/평촌 24평 아파트 기준으로 보고 있는데,
네이버 부동산에 게시된 금액이 7~9억 수준이라 이 가격이 시세인지,
아니면 여기서 더 빠진 금액으로 실거래가 되는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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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거래가기준으로 비슷한 가격에 산다고 말해놓으면 부동산에서 급하게 알아보고 연락줍니다. 거래절벽이라 부동산이 한건이 아쉽기 때문에 잘 봐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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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워낙 혼란해서 급매로 당장 n일 내에 못 팔면 ㅈ되는 사람들이 최근 실거래가에서 1억정도 깎아서 파는 사례 있습니다.
근데 그거 잡으려면 현금 두둑히 가지고 계셔야... 평범한 매물은 팔리면 좋고 아니면 말고라 못깎고요. |
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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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아빠 처분조건으로 신규 주택 대출받아놨는데 처분 못하면 신규 주택 대출이 회수됩니다. 보통 더 좋고 비싼 집이죠. 당연히 예전 집 못팔면 대출 못갚으니 헐값에라도 날짜 맞춰서 팔려고 하는 거죠. (갚을 능력 되면 걍 갚고 존버하는 경우도 있음) 희귀한 사례로는 이 집을 팔아야 새 집 잔금을 칠 수 있는데 미리 안팔아놓고 버티다가 안팔려서 그러는 경우도 있고... 새집 잔금 못치면 계약금 날리고 아주 복잡해지는데 계약금이 1억이 넘는 경우도 있죠... 매매보다는 신축분양받으신 분 사례가 더 많습니다. 이건 서울 경기는 아니고 인천이나 대구쪽 다른 사례로는 일시적 1가구 2주택 세금 때문에 하기도 하는데, 세금 감소도 억 넘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그 사이에 워낙 많이 올랐죠) 급하게 던지기도 합니다. 다만 이 경우는 자금력이 되니까 ㅈ되는 건 아니니 걍 둘다 들고간다... 하는 경우도 있고요. 매매가격은 통상의 가격으로 하고 등기를 먼저 넘기고 잔금을 나중에 받는 식의 변형이 가능한 등... 덜 급해서 그렇게 많이 싸게 팔지는 않는 편 세금과 자금사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다만 세금문제는 최근 2년으로 기한 늘려놔서 가~끔 그냥 2주택 가려던 사람이 그냥 이번에 털고가자 하는 정도인데 별로 없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