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폭등이후 (21년말까지) 22년 부터 슬금슬금 하락하니까 저 스스로도

부동산이 제대로된 하락장이 올게 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누가봐도 그게 합리적이였죠... 올라갈때도 안전띠 없었으니 내려갈때도 마찬가지였어야....)

제 스스로도 제가 보유한 아파트 자산가치 하락에 대해 어느정도 올수도 있겠구나 생각은 했습니다.

근데 결국엔 안왔네요... 매수한 금액 근처에도 안왔어요.... ㅎㅎ;;; 뭐 집팔것도 아니였으니.. 사실 의미는 없지만... ㅎ

각국 정부에서 한번 무제한으로 풀린돈은 결국 회수를 못한 모양입니다.. 에당초 그런 결말인데 제가 무지해서 몰랐던것일수도 있구요~

미국도 기준금리 5%대 지만 이미 오른 물가는 내려가진 않더라구요 안정되기만 하지 

정말 그쪽동네 물가는 살벌하더라구요... 회사내에서 미국출장은 아무도 안가려해요 출장비 받아봐야 손해 막심이라....;;;;

한국도 뭐 최저시급 / 월급 모든게 올라버렸고 사람들은 거기에 적응해 버린 모양새 입니다.

부동산의 경우에는 투자상품이기에 앞서 생필품이기도 하고, 우리나라 자영업자들 비중이 꽤 높은데 많은 자영업자들도 자산이라곤 집 한채고 그거 담보로 대출받아서 사업자금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나 직장인들이 받는 주담대야 만기 지나기 전에는 상환하라고 하지도 않습니다만, 폭락이들 주요 레퍼토리 중 하나인 '담보가치 떨어지면 상환하라고 한다'는거 사업자대출에는 적용됩니다. 물론 그러니 안정적인 캐시플로우가 있는 직장인들이나 영끌이라는 걸 하지, 사업자들은 영끌하지는 않습니다만.

암튼 그래서 부동산이 폭락한다는 것은 경제 전반적으로 꼬이는 게 많아진다는겁니다.

그러니 부동산의 건강한 하락이라고 하는 것은 그냥 장기간 보합으로 명목가격은 유지되면서 물가가 상승하다보니 실질가격이 하락하는 것이지, 폭락하는 것은 많은 부작용이 생기고 그러니 정부 입장에서 최우선적으로 막을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처럼 풀린 돈을 회수한다는 것은 그냥 결국 누군가를 파산시키고 한강으로 보낸다는 것인데, 뭐 정부조차도 막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어쩔 수 없지만(IMF라든지) 그게 아니라면 정부가 막아야 하는 것이고

긴축이라고 하는 시기에도 M2의 상승곡선의 기울기가 낮아졌을 뿐, 진짜 돈이 회수된 적은 거의 없습니다.

https://snapshot.bok.or.kr/dashboar...

여기 보시면 전월대비 M2 변화량이 나오는데, 마이너스인 달이 458번 중 딱 19번 있었습니다. 그마저도 긴 시계열 속에서 보면 마이너스로 간 적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기업이 어려우면 근로자들은 온전해져요?

대우건설 본사 직원들 기본급 50%만 주고 휴가준다는데요.

헬리오시티,리센츠,파크리오 등 좋은 입지 아파트도 경매 뜨더군요.

@illilliiliillillilli 

문제는 다시 경제성장률 2.5% 정도 예상으로 회복했다는거죠. 이미 회복했어요. 서울 주택 시세도 그렇고... (심각한) 불황이 그렇게까지 오래 가지 못했고, 그간 숏포지션이던 분은 최소한 지금 즈음에는 롱포지션으로 바꾸셔야 한다는 얘기

물론 진성 *락 선생님들은 이런 얘기 하면 데드캣 바운스니 어쩌니 하면서 안믿으실 거라 별 의미 없는 얘기입니다만. (이 나라는 무조건 망해야 한다!!!)

둔주 진입하면 망한다고 언론, 뉴스, (자칭)부동산전문가들 99프로 난리였는데 현재 결과는… 

오늘도 지금 뽐뿌 핫게에 자게에 올라온, 아파트값 하락타령하는 유튜버들 많이 나오면 떡상하던데… 라는 글에 달린 덧글들 보면 다시 한번 안심하게 되고 아 역시 이래서 부동산공부하는 사람들은 극소수고 기회가 계속 찾아오는구나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