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구매할 능력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십년동안 집에서 거주해봤기 때문에 좋은 집과 나쁜 집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고 집이 비싸면 안 삽니다. 특히 아파트는 동종상품이 많이 널려 있어서 시세가 투명하게 관리돼서 물량 떠넘기기가 힘들죠.

그에 반해서 지산이니 상가니 하는 놈들은 거래도 드물고 동종상품이 사실상 없고 (몇십미터만 떨어져 있어도 완전 다른 상품이 되기도 함...) 그리고 상당수의 (잘못된) 구매자가 사업이나 장사를 안 해보고 구매를 결정해서 물량떠넘기기에 많이들 당했습니다. 거기다가 아파트는 규제 덕지덕지 붙여놔서 비싸게 팔래야 팔 수도 없었는데

상업용 부동산은 어차피 선수들끼리 하는 거니까 알아서 하라고 가격규제는 아예 없는 수준이죠...

그래서 과도한 공급이 가능했습니다... 

아무튼 그런 관계로 본인이 웬만큼 고수다... 아니면 상업용 부동산은 저~기 뒤로 미뤄두시는 걸 권합니다.

부가세 소득세 신고도 매우 귀찮음 ㅋㅋ

연구비 박살나서 망한 곳도 많아요.  연구비 삭감을 다음해에 해서 소규모 지원을 하던가 해야지

이미 연구계획서에 재료비 인건비 다 계산해놨는데, 지들 맘대로 갑자기 반토막 내거나 없에 버리면

대기업처럼 사내보유금 모아두지 못한 회사는 망할 수 밖에 없죠. 

비리 저지르는 놈들 잡으랬더니 그냥 전부다 반토막 내버리니 제대로 굴러가는 회사까지 다 망하죠.

비리 저지르는 놈들은 그냥 조금만 먹고 땡하면 끝인데.... 

이번 정부 진짜 이상하게 일처리하는거 보면 이해가 안갑니다.

연구 개발 서비스 쪽은 과제 받아서 연구 인력 인거비 충당하는 경우도 많아서 갑자기 지원금 반토막 나면  그 반토막 난 비용을 회사가 매꿀 수 없다면 그 즉시 프로젝트는 중단될 수 밖에 없죠. 

벤처쪽은 거의 자신들 아이디어에 따른 아이템을 실현시키기 위한 연구개발 기초비용을 들어가는데 과제 선정되어서 진행하다가 갑자기 돈 못준다 해버리니 외주 업체까지 줄줄이 엮여서 피해보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합니다. 

@야488오 최근 1년동안 비슷한 사례 3건 봤습니다

@퍼피 사실 저희 회사도 3억 짜리 과제가 취소처리되어서 어디다가 하소연도 못하고 프로젝트가 중단되었습니다. 다행히 회사에 여유 자금이 있어서 넘어는 갔는데 정말 황당하죠.

 그 프로젝트 한다고 사람을 2명이나 더 뽑아놨는데 전면 무효화 되버리니 뽑아둔 사람 월급은 줘야하고.. 

모든 문제는 평가 자산 금액이 절하될때 발생할겁니다.

해피엔딩은 없어요. 저런 경우

비싸서 그래요.

싸면 창고로라도 씁니다.

겁나 비싸게 팔아서 답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