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렇게 해도 틀리지 않네요.

적절한 짤이네요 악마를 보고있네요

유네스코 지정후에... 쪽바리방송에 군함도를 상류층이 될수있었던 기회의 섬으로 소개중인거 보고 기가차던데... 유네스코 경고성 발언 한뒤로 후속이 없네요.

막짤처럼 줘패버리고 '증거를 가지고 오세요' 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안가져왔으니 다시 한번 더 패버리고

저것들의 문제도 심각하지만 저것들을 방치하는 한구 정부와 국민의 의식이 더문제임

언제까지 ㅂㅅ들한테 반성하라고만 외칠건지 답답하네

뇌없는 ㅂㅅ들은 손절할수있는 경쟁력을 키울때인데 부동산과 정치질만 좋아하는 한국은 평생 저런것들 보면서 살듯

이걸 전세계 사람들이 봐야하는데

실제로 일본인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면 참 좋은 사람이고 친절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 여행을 가도 혐한을 만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고 쉽지 않죠. 번화가를 가도 한국인이라고 하면 오히려 좋아하고 신기해하며 친절하게 대해줍니다. 그리고 항상 ‘이런 사람들이 왜 말도 안 되는 역사왜곡을 하고 사실을 외면할까’라는 의문을 합니다.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오래 전부터 계속해서 유서가 깊은 역사왜곡입니다. 일본서기, 임나일본부설, 식민사관에 태평양전쟁 왜곡 등등 오만가지 왜곡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잘못된 것을 보고 배우고 있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일본인들은 역사교육을 개판 오분전으로 배웁니다. 중, 고등학교때 배우는 정규 역사교과서는 메이지유신때까지 굉장히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고 전국시대를 끝으로 자국의 군대가 가장 강성했을 때의 이야기나 인물들은 굉장히 세세하게 다루고 있지만, 1900년대 근 현대사 같은 경우는 소단락 위주로 훑고 지나가는 게 끝입니다. 그러니까 ‘태평양전쟁이 발발했다. 이로 인해 일본군이 출동했다. 미국의 진주만을 공습했다’정도로 언급만 하고 넘어갑니다. 원래 자세히 살펴봐야 하는 전범들의 이야기도 거의 없고 심지어 무타구치 렌야같이 자신들의 패망의 원흉 중 하나인 인간도 언급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계사는 필수인데 국사는 그나마도 선택과목이죠.

당연히 이 당시에 벌어진 각종 전쟁범죄와 자신들의 만행은 철저히 왜곡하고 은폐하고 진주만 공습의 진위(종교를 이용해 교회에 갔을 때 선전포고도 하지 않고 공습한 일 등)도 이야기하지 않고 넘어갑니다. 대신 더 자세히 서술하는 것은 원폭피해와 도쿄대공습 등에서만 집중적으로 서술하고 자신들이 당한 피해를 굉장히 감정적으로 교육하죠. 역사교육을 받고는 있는데 이렇게 개판으로 배우니 전범국이라고 손가락질 하면 발끈해서 되받아치고 ‘그런 사실 없다’, ‘증거 가져와라’라고 말하는 게 당연한 것입니다. 본인들이 어렸을 적부터 배웠던 사실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으니까요. 그래서 일본 사람들에게도 저런 자료들을 보여주고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이 충격적이라거나, 혹은 믿을 수 없다며 도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렇게 역사왜곡을 하는 이유는 자신들이 그동안 쌓아 왔던 과거를 정면으로 반박하게 되는 일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인식 있는 지도자가 나서서 ‘우리는 과거를 끊고 철저히 반성해야 한다’라고 나서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 되었습니다(당장 이렇게 하면 야쓰구니 신사나 다마 공동묘지부터 없애야 하는데…). 답답하고 원통한 건 피해를 받은 사람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그냥 집단 이기주의 라 생각합니다. 간단히 개인적으로는 도덕적이고 본인의 실수도 쉽게 인정하는 분들이라도 본인이 속한 집단에 피해를 주거나 집단의 실수를 인정은 안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거기에 일본은 섬이라는 특수성(폐쇄성)이 집단생활을 좀더 극단적으로 변화해 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