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연자, 장윤정이 박군의 집을 찾아 매운맛 토크를 펼친다.

1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군의 '군탑방'에 행차한 김연자와 장윤정의 모습이 그려진다.
박군이 처음 얼굴을 알린 오디션 SBS '트롯신이 떴다' 때부터 은인으로 여긴 두 사람을 특별 초대한 것. 그는 손수 준비한 '군탑방표 몸보신 음식'을 대접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장윤정과 김연자는 무대 공포증이 고민이라는 박군을 위한 긴급 노래 점검에 나선다.
거침없는 트롯신들의 돌직구 지적과 살벌한 무대 특훈에 박군은 내내 진땀을 흘린다.

두 트롯신은 사랑 앞에서도 혹독한 면모를 자랑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김연자는 홧김에 일주일 넘게 잠수를 탔던 사랑 싸움의 충격적인 전말을 공개하기도 한다.
장윤정 역시 가출을 했다가 남편 도경완에게 목덜미를 잡혀 집으로 돌아와야 했던 화끈한 부부싸움 스토리를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