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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 것 같은데 놓지를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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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2-09-03 12:35
조회 :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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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연락은 제가 먼저하는데 연락하면 답은 성의있게 바로바로 잘 옵니다. 본인이 모르는 이야기하면 검색까지 해가면서..
놀러오라니까 왕복 400km인데 운전해서 왔다 가고.. 물론 제가 운전해서 간 적도 있네요. 놀러 갈때마다 바다 쪽이어서 1달 사이에 동해 남해 서해 다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저를 이성으로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네요 ㅠㅠ 나이 차이가 9살로 많이 나서..
제가 생각해도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니 고백하기도 그러네요. 제가 자기를 좋아하는 것을 모를 것 같지는 않는데..ㅋㅋㅋ
어려서 그 아이가 좋은건 아닌데 제가 나이 먹은 것 또는 그 아이가 어린 것이 원망(?)스럽까지 하네요.
돈은 서로 같은 전문직이라 돈이 아쉬워서 저랑 논 것은 아닌 것 같고.. 돈도 자기가 내려고 합니다.
(똑같이 내려는 의도가 저한테 부담갖기 싫어서 그러는 느낌?)
주변 사람들한테 이야기하면 관심이 없으면 왕복 400km 운전해서 찾아오는게 말이 되냐고 하는데
직접 겪는 제 느낌은 이성으로 생각하는 느낌은 아니여서.. 여기다 글써봐야 맨날 뻔한 답글 올라올 것 같은데.. 그냥 답답해서 주저리 써봤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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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꼬라지대마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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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 것 같다는 제목이 우선 맘에 걸리네요 제가 작상자님이라면 본인 마음이 우선 진심인지부터 생각해 볼 것 같습니다 진심이라면 용기를 내야 하지 않을까요?? 물어보지 않으면 그사람의 마음을 알수 없으니까요 너무 이기적이라해도 저라면 그랬을것 깉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