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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가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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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10-04 23:36
조회 :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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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35개월아들 , 18개월 딸 두명 키우고 있는 남자입니다
전세로 4월에 이사를 왔는데 아래집에서 6월쯤 시끄럽다고 올라와서 참다참다 왔다고 나도 조카도 있고 조카가 뛰어서 아랫집에서 올라온적도 있고 애들이 뛰는거 다 이해한다 그러니 좀 주의점 해달라고 말을 해서 죄송하다고 애들한테 뛰지마라고 계속 얘기도 하고 혼도 내고 있다 더 조심하겠다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 이후 집에서 애들한테 소리치는 날이 점점 더 많아지고 아랫집 분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지만 저도 참 스트레스입니다
뛰지마라고 하루에도 수십번을 얘기하는데도 애들이 어려서 말을 해도 귀에 안박히고 튕겨 날라가는 거 같아요
주말같은날은 거의 무조건 밖에 나가는 편이고 제가 6시에 집에와서 앵간하면 밖에서 산책하면서 시간도 좀 때우고 오는 편입니다
근데 아랫집 분이 교대근무를 하셔서 그런지 첫째가 아침9시에 어린이집 가서 오후4시에 오고, 저녁9시반에 칼같이 자러 들어가는데 이 텀이 있는 시간에 와이프가 둘을 맨날 데리고 나가기가 어려운데 오늘 올라와서 주의 하고 계신거 맞냐고 그동안 계속 참았는데 도저히 못참겠어서 왔다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애들 방치하지도 않고 저도 저대로 하고는 있는데 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
2년이라 앞으로 19개월은 더 살아야 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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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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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있는 집 죄이지요...
동선에 최대한 두꺼운 4cm 폴더매트 깔고 매번 죄송하다고 할 수 밖에.... 저희집은 명절마다 과일박스 따로 챙겨드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뛰면 혼냅니다. 집안에서는 뛰는거 아니라고 가르치고 있어요 |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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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번호 드린다고 시끄러우실때 좀 알려달라고 더 혼내고 주의시키겠다라고도 얘기했는데 그건 싫다고 하시네요 메트도 이사오면서 일부러 새로 삿는데 ㅠㅠ |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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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냥 내려와서 사과하신 건가요 무작정 찾아가기도 좀 그런거 같아서... 사실 저도 위엣집 발망치로 고통받는 입장이라 밑에집분의 마음도 100% 공감하는 상황입니다 |
[*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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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돌잔치한다고 손님들 때문에 좀 시끄러울거라고 아주머니가 먼저 사과하시더군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 1년후 너무너무 시끄러워서 올라갔는데 남편이란사람이 술처먹고 그럼 애를 죽일까요?이러더라구요. 매트X 애는 뛰어다니고 걍 포기했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