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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70대 후반인데, 부모님 어떻게들 돌보시나요 92
[* 익명 *] 4 2024-10-20 16:30   조회 : 9776

저는 40대 후반이고

부모님은 70대 후반인데

부모님  고혈압, 고질혈증 등등 성인 질환 다 가지고 계시고

아버지는 하루 거의 컴퓨터 고스톱 영화보면서 앉아서 생활하시고

어머니는 아침부터 병원투어하십니다. ( 정형외과, 내과 , 소화기 내과 ,심장내과, 등등등)

어머니는 폐암으로 절반 절제하셨고, 무릅수술도 받으셨고

전신마취도 2번이나 하셨네요

어머니는 치매도 걱정되어서 치매 검사도 몇번 받았습니다.

아버지도 머리:쪽인가? 하여튼 혈관 막혀서 , 5년전에 한번 쓰러지셨다가 이빨 3개인가 나가서 그 덕분에 살았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몇십만분의 1로 살아남으신 거라고 ..기적이라고 말씀하셨네요.

부모님 하루에 한 3시간 정도 동네 산에가서 운동 비슷한 것은 하시는데

식단관리도 한식으로 짜게드시고,  몇년 안남은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저는 늦게 결혼해서 아기 1명있는데, 

아내는 우울증 중증이라서 저희 가정 돌보기도 힘에 부칩니다.

 

노령의 부모님들어찌 돌보시는지요? ..

어머님 스마트폰 아이콘 움직이는 것도 못하실 정도로 

컴맹에다가 쿠팡도 못하신다고 지하철 타고 재래시장 1시간:씩 왕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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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으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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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ㄱ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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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7 *] 다른의견 0 추천 0
부모님 쿠팡하시는것보다 이래저래 직접 만나고 걷고 하시는게 정신건강 마음건강에 도움이 되십니다.소일거리가 있어야 부정적으로 되지않음.

 

그나저나 아내까지;;;;진짜 힘드시겠어요.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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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9 *] 다른의견 0 추천 0

이거 맞지요.

계속 걷고 뭔가 하도록 만들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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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힘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긍정적으로 확신을 가지고 살겠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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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다른의견 0 추천 0

저는 40대인데..아버지 올해 치매오셔서 본가들어와서 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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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던일은 어찌하시고..

진짜 효자십니다다

조선시대에 효자 효녀분들 왜 국가에서 그렇게 상까지 주었는지 이해합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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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1

쓴이도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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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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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다른의견 0 추천 1
곧 제가 그나이 그 병변 다 가지고 있는대 요즘 그거 때문에 잠이 안 옵니다.

자식들 한테 걱정은 안끼쳐야 하는대 내맘대로 되는것도 아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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