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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말을 너무 극도로 많이해요. 듣는사람 자살하고싶을정도로요. 도와주세요 26
[* 익명 *] 2021-05-10 20:19   조회 : 914

참고로 어머니가 72살이고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우울증이 있었는데 거의? 나은거같고요

현재 문제는 어머니가 말이 너무 많아요.

 

예를 들어 "어제 친구 00를 만났는데 잘지내더라" 

이정도 얘기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어제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가족이 어떻고 어떻게 생기고 무슨옷을입은 친구를 만났는데..."로 시작해서 친구랑 얘기한 모든 대화내용을 그대로 다시 말합니다(모든 대화내용을 전부기억함. 아이큐 200 예상함)

이정도 몇시간정도 일상적? 얘기가 끝나고 나면 싫어하는 사람 욕부터 시작해서 옛날에 고생한 얘기하시면서 주1회정도 울어요

즉 극도로 길게 얘기하기(과거 대화내용을 전부기억해서 그대로 전달함)+남욕+고생한일

이걸 하루종일 쉬지않기 눈뜨면 시작해서 잠들때까지 반복해요. 매일 같은 패턴이에요. 

나이가 들면서 더심해졌고 십년전부터는 참기 어려워지네요.

 

말을 줄여달라고 하면 자기말 안들어준다고 삐져서 울어요

어머니랑 대화하면 거짓말 안하고 귀에서 피가 나고 미칠거같고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요

 

어머니가 아직 우울증이나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걸까요??

좀 도와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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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업 

하이 다운이 

 

반복되는 조울증이신거 같음 ..   병세가 1도 나아지지 않으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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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안하면 멀쩡한데..정신적인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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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다운그래프 우울증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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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해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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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Af1Jerewh6s 

 

 닥터 프렌즈 6분짜리이니   뭐 별부담없이 볼만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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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매일 하루종일 쉬지않고 얘기를 하니까요...진짜 그걸 참을수있으세요? 저는 못하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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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로   조울증 환자  완치받은 이야기 같은거 보여드리고 치료 받기를 권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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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많이하는것도 조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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