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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가 모든 책임을 뒤집어 써야되는 현실(쿠팡)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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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주문한 택배가 수요일에 도착함(로켓X)
도착예정일보다 하루 늦었다는 이유로 판매자 귀책으로 반품됨
<행위>
쿠팡 : 도착예정일보다 하루라도 늦으면 무료반품 선언
셀러 : 일요일 주문이 발송되는 월요일에 정상 발송
택배사 : 월요일 물량증가와 우천으로 인해 배송이 하루 지연되어 수요일배송
소비자 : 하루 배송지연으로 반품신청
<결과>
쿠팡 : 택배사로 인해 배송지연이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을 무시하고 고객에게 배송지연 시 무료반품을 선언하고 비용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떠넘김
택배사 : 익일도착을 약속한적이 없기때문에 배송지연으로 발생한 손해에 관심 조차 없음
소비자 : 쿠팡이 배송지연 시 무료반품을 약속했기때문에 당연한 권리
셀러 : 배송지연에 아무런 책임이 없지만 쿠팡에 물건을 판 죄로 배송지연으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독박써야함
결론 : 힘 있고 돈 있으면 갑질해도 된다.
정산금 늦게 주는건 쿠팡이 원조고 규모도 훨씬 큰데 쿠팡에게는 누구도 뭐라고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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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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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을 쓰는 사람이 많으니까 포기할 수 없는거죠 그렇게 힘을 얻었더라도 갑질을 못하게 막으라고 있는게 공정거래위원회인데..제대로 역할을 못하고 있나 봅니다 |
살포시앵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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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 : 배송지연에 아무런 책임이 없지만 쿠팡에 물건을 판 죄로 배송지연으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독박써야함
이 전제가 잘못됐죠 쿠팡은 여러 마케팅으로 구매자를 모았고 그 구매자들이 탐난 셀러는 저런 내용을 감수하고 판매를한겁니다 저기서 발생하는 리스크 비용을 알고 지불할 의사를 가지고 참전한거죠 |
산소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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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는 쿠팡과 그 조건으로 입점한게 맞긴한데
쿠팡이 시장 지위를 이용하여 불공정계약을 강요한거라 볼수도 있죠. 여기서도 누칼협인가요?ㅋㅋㅋ 누가 쿠팡에서 물건 팔라고 했냐~ |
살포시앵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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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를 이용한 무언의 압박도 분명 존재하겠지만 저런 여러 마케팅이 있기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인 거대플랫폼을 형성할수 있었고 그걸 셀러들도 누리는부분이 있는것도 사실이죠 리스크없는 사업이란건 존재하지않음 |
산소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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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앵기라 누리는건 플랫폼이 누리는거죠. 판매자가 뭘 누릴까요? 셀러는 어디다 팔아도 똑같은데 쿠팡이 업계1위니 울며 겨자먹기로 입점할 수 밖에 없는거죠. 셀러들이 뭉쳐서 개선해야 하는데 셀러가 뭉치는건 거의 불가능이라... |
살포시앵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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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만이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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