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인앱결제 패소판결 

올해 차트만 보면 매월 3주차에 조정 오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미국 옵션만기일 전에 조정 오는게 반복되다 보니, 미국도 심리적 영향이 아닐까 합니다. 

정상으로 돌아가는거죠. 

그냥 이유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답이 없는 문제에 매몰되지 마세요. 옆집 철수가 영희랑 사귀어서 미장이 빠진건지, 제가 어제 갈비찜을 먹어서 빠진건지 그 누구도 모르는겁니다. 

이미 일어난 결과에 이것저것 이유 가져다 붙히는건, 무슨 말이라도 해야되는 업계종사자들이나 하는거고 일반 개인은 일일히 반응할 필요없습니다.

그냥 자기 포트내의 기업들에 집중하는게 나아요. 만약에 지수ETF를 가지고 있다 싶으면, 자본시장 망하지 않는한 누군간 뭐라도 하겠지라는 마음으로 신경 끄는게 더 좋은 결과 가져올겁니다.

그럼 성투하시구요.

그날 프리장은 경제지표 발표전이라 의미가 없었고, 장중에 PPI(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이 지표가 굉장히 높게 나왔어요. 이게 뭘 의미하냐면 기업간 거래하는 도매물가인데, 이게 급등하면 CPI도 덩달아 끌어올립니다.

CPI가 급등하면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립니다. 인플레이션이 오면 연준에서는 물가가 이렇게 오르면 아 이제 QE(양적완화) 종료하고, 금리인상해도 되겠구나 이렇게 판단을 할 수 있는 근거를 주게 됩니다. 당연히 주식시장에는 악재인거지요.

게다가 현재 미국상황은 백신접종률은 정체되어있는 상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역대급으로 급증하고있는 상황에 경기는 나아지지않고 있는 상태죠. 이렇게 경기는 침체되어있는데 인플레이션이 오는 경우를 스태그 플레이션 이라고 부르는겁니다. 요즘 언론에서 이런 용어가 자주 나오는 이유가 이렇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온다고 연준이 바로 금리인상을 하는 건 아닙니다. 현재 경기가 침체되어있는 상황에서 금리인상을 하게되면 시장은 충격을 받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연준은 시장에 충격을 주지않기위해 미리 시그널을 보냅니다.

그래서 연준이 요즘 언론에 자주 그런얘기들 합니다. 우리 곧 양적완화 종료하고, 테이퍼링할꺼야 그리고나서는 금리인상할꺼라고 자주 얘기합니다. 그러면 나중에 금리인상을 하게되더라도 시장이 받는 충격은 덜하게되는거죠.

지금 연준은 코로나 변이상황때문에 함부러 시장에 충격을 주는 행동은 섣불리못합니다. 다만, 연준이 그동안 시장에서 양적완화를 하면서 매입해온 국채, 회사채, 주식 등이 이제 비대해지고 남은 총알이 이제 별로 없어요. 그렇기때문에 작년 3월부터 무제한으로 자산을 매입하면서 시장이 급등하는 그런 시기는 지났고 우리도 그런 시장흐름에 맞게 미리 플랜을 짜고 대응을 해야겠지요.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