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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 고시생 - 노가다 - 현장소장인데 업종 고민중입니다. 10
[* 익명 *] 2022-05-15 21:23   조회 : 1295

20대부터 좀 다이나믹하긴 했네요.

 

가정사 다망하야 공부는 옛날에 접었고

 

열일곱부터 돈벌었습니다.

 

건설현장에서 어찌어찌 올라왔는데, 다시 이직 고민하게 되네요. 업종은 전기입니다.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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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목수의 미래를 어떻게 보십니까?

공무원인데 전기+목공 조합으로 진로변경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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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쪽으로 나가시면 괜찮을 것 같구요.. 지하층은 한국인목수 쓰고 상층은 중국인목수들이 들어오는 편입니다.

 

알폼은 한국인은 전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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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떼서 하루에 얼마나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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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대마팀장들이 팀단가로 받아가서 인건비 중간에 드시는 편이죠.

 

실행잡아서 하기때문에 똥이랑은 거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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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이면 경력많으실텐데 이직하시는이유가?? 전기길게보면 괜찮다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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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 계속 들어오는데, 믿고 쓸 분들이 없네요. 같이 일하는분들도 거의 60년대생 분들이신데

 

이분들 은퇴할때쯤엔 정말 사람이 없을 것 같아요.

 

마감공정이다보니 퀄리티 신경도 많이 써야 하고, 매립이 많다보니 끝까지 갈 분들이 필요한데

 

외국에서 잠시 돈 벌러 오신 분들한테 그런 면모 기대하기가 좀 어려워보이네요.

 

그리고 개인이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이 4차산업 대비 작다는 것을 계속 느끼고 있습니다. 

 

원맨캐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더 쥐고 흔들 수 있는 쪽으로 움직이려고 찾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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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사립 공대나와서 현장소장하는데 연봉7천 받고 있다고 들었어요. 맞는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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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적은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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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위험성은 없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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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죠... 자기가 조심해도 상대가 실수하면 다치니까요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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