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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차갑게 다루어라] 골드만 삭스 CEO의 현 금융시장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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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1-11-17 19:54
조회 :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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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차갑게 다루어라] 시리즈
골드만 삭스 CEO 데이빗 솔로몬이 싱가포르에서 "세계 경제가 복잡한 순간에 직면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각국 정부와 중앙 은행들이 전에 없던 수준의 부양책을 쓰면서 일부 금융시장에 과열을 불러왔다"라고 했네요. 아래 부분은 그가 직접 한 말입니다.
"지난 40년 경력 기간동안을 뒤돌아 봤을 때 탐욕이 공포보다 더 자라났던 순간이 몇 번 있었는데 일반적으로 얘기해서 그런 기간은 오래 가지 못했다.
(중략)
무언가가 이런 불균형을 재조정할 것이며 조금 더 균형을 가져다 줄 것이다. 현재 인플레이션이 기존 트렌드보다 상회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이자율이 올라갈 확률이 있으며 이 경우 일부 금융시장의 과열이 해소될 것이다."
뭐 다들 아는 내용인데 조금씩 미국계 투자은행 중심으로 공식적인 경고 메시지가 나오고 있네요. 이런 경고 메시지가 나온다고 당장 겁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음악이 울릴 때 춤은 추더라도 음악이 끝났을 때 당장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비상구 옆에서 춤을 추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제가 보는 지표는 아직 음악이 끝나지는 않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각자 투자하시는 게 있으면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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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투자에 대해 잘 아는 고수들을 위한 정보였고요. 그렇지 않은 분들은 이런 뉴스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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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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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보는 지표 중에 미국 국채금리가 있습니다. 미국 금융시장이 굉장히 효율적이기 때문에 이런 지표들을 잘 모니터하면 실시간으로 시장의 예측을 가늠해 볼 수 있죠. 어쩌면 경제학자들의 경제 예측 모델보다 시장의 경제 예측이 더 정확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자금의 흐름은 항상 스마트 하니까요. 어쨌든 저는 '예측보다는 대응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세스코존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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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측은 불가능한 것이 버블이 언제 터질 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이게 워낙 변수가 많아서요. 예를 들어 내일 당장 무슨 일이 생겨서 미국 연준이 다시 돈을 무차별적으로 살포한다 그러면 그 버블이 더 커지는 겁니다. 반대로 내일 당장 어떤 일이 생겨서 금융시장이 폭락할 수도 있습니다. 911이 그랬죠. 그래서 예측하기보다 대응하라 또는 돈을 벌려고 하기보다 위험을 관리해라 이런 말이 있는 거겠죠. |
파퓰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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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전례가 있어서 지금까지 미국이 성공적으로 위기를 관리해 왔습니다. 점수로는 A+ 줘도 되죠. 지금까지는 그렇긴 한데 앞으로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과연 계속 A+ 받을 수 있을지.. 역사상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서요. |
서울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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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과 금융위기때보다 몇배는 더 돈을 살포해서 기존의 금융지식이 통하지 않는 길을 가고 있는 중이라 누구도 쉽게 진단을 못한다고
보네요.... 기존 금융지식으론 현 상황을 진단하는게 맞지 않다고 보는지라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