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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g] 새벽 둔치 조깅 1시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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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석 후 다시 운동 시작
2. 어제는 무실동 남부복합체육센터에서 3일의 쉼을 갖고 다시 운동을 하니
3. 한 셋트 끝날 때마다 "아이고~ 되다 돼~" 한숨을 ㅎㅎ
4. 늘 그렇듯 시작이 어렵지 나오면 하게되는 신기한 운동
5. 오늘은 금요일 휴관일이라 원주천 둔치 조깅을 1시간 했습니다.
6. 파크 골프장 휴게실에 정수기 2대와 자판기가 놓여졌더군요.
7. 이전에는 정수기통의 물이었는데, 덕분에 시원한 물로 목 축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8. 젊은 부부 같았는데 둘이 함께 걷는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
9. 역시나 새벽에 꾸준히 운동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천천히 뛰는 이상적인 조깅 :)
카본화? 미드풋? 리어풋? 뭐 그런거가 뭣이 중한디 싶습니다 ㅎ
자신의 리듬에 맞춰서 꾸준히 운동하는 어르신들을 존경합니다.
10. 한국은 유행이 참 빠릅니다.
한 때 다들 히말라야에 오를 것처럼 등산에 미치더니, 캠핑, 차박, 테니스, 골프,
이제는 러닝이 유행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좋습니다. 유행이면 어떻습니까?
움직이고 생동감있는 활력있는 인생이라는 것이 좋죠.
더 많은 사람의 일상에 운동(스포츠)로 인한 건강이 있기를.
스쿼트 50개로 오늘의 아침 운동을 마쳤습니다.
그렇게 오늘 역대 최저 몸무게를 찍고 -15kg 감량의 길로 순항중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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