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여자 6년차 직장인입니다.

지금 회사에서 1년이 조금 넘었는데 스카웃제의가 들어와서 이직을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두군데를 비교해보자면..


현재직장

사무직 부서 3명중 중간
올해 연봉 3300
별다른 사고를 치지않는다면 승진예정이라 내년에 3800 예상(연봉상승률 2% 4년마다 승진 승진시 500만원 인상)
업무강도는 극상(주 5.8일 월평균잔업 80시간)
업무스트레스는 중상
직원들과의 관계 중
업무환경 중
현재 하는 업무를 더욱 심도있게 배울 기회가 있음

스카웃제의 받은곳은

사무직 부서 2명 중 부서장급이지만 타부서업무 겸해야함
연봉 3500
연봉상승은 거의 없다고 보여짐
업무강도 중(주5일 잔업 조금)
업무스트레스는 상(관리자급 업무로 스트레스 상승)
직원들과의 관계 미지수(스카웃제의 해준분과는 매우 좋음)
업무환경 중상
평소에 하고싶던 새로운 업무를 배울 기회가 주어짐
현재 하는 업무는 30프로정도로 비중치 줄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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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필요한 정보가 뭐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정도네요
야근의 늪에 빠져서 매일 8시 출근 11시퇴근 하다보니
이런 스카웃제의에도 맘이 흔들립니다 ㅠ ㅠ

지금 회사 여직원 평균 근속년수 1년미만이구요

지금 여직원중에 제가 제일 높은직급이고 제일 오래 버티고있습니다.

내년에 승진대상이긴하지만 그때까지 제가 다닐런지..ㅎㅎㅎ

여러분들이 보기엔 어떠한가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