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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 봄맞이 팔공산 산행후기입니다 44
 버나드윤 26 2020-02-05 10:43   조회 : 2374
20200204_085716.jpg (850.9 KB)20200204_091205.jpg (995.8 KB) More files(54)...

시리즈게시글 아이콘[산행기록] 시리즈

안녕하세요~ 버나드윤입니다!!!

오늘은 집안 일로 고향인 안동에 갈일이 있어서 내려간 김에 근방인 팔공산을 다녀왔습니다~

 

코스 :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신림봉-낙타봉-비로봉-동봉-염불암-동화사-관리사무소 원점회귀 (9.13km / 딱 4시간)

 

팔공산은 예전에 갓바위만 보고 왔었는데

오늘은 비로봉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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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 날머리인 팔공산자연공원 관리사무소입니다

케이블카 타는 곳이랑 동화사 캠핑장 근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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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코스를 다시 한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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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오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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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라 그런지 대구여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따뜻했습니다

브린제에 집업만으로 운행하다가 능선길에서 솜잠바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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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이 터지는 지점에서 멀리 한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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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하차지점인 소원바위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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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들이 딱!!! 붙어있길래 신기해서 자세히 보니 본드로 붙여놨더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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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봉-낙타봉을 지나 비로봉 가는 길 곳곳이 빙판길입니다

입춘 봄맞이 산행을 기대했건만 ㅎㅎ

등로 전체중 70%는 빙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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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만들어놓은 눈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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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3월까지는 늘 챙겨다니는 아이젠~~

아이젠 착용해야하나요? 질문글 종종 보는데...

물론 질문글이 많아야 볼거리 토의거리가 많아지는 점은 공감하지만... 

아이젠만은 안전을 위해서 꼭 가지고 다니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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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비로봉이 가까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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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정상에는 중계소가 있어서 정상석이 생각보다 작더군요~ 주말때는 인증할려면 시간이 꽤 걸릴듯 합니다

아무도 없어서 혼자 셀카로 인증후 동봉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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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

 

비로봉에서 조금내려와 주변 한번 둘러봅니다~

멀리 가야산은 알아보겠는데 다른곳은 잘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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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 가는 길 멀리서 봤을땐 그냥 바위인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석조약사여래입상입니다~~

약사여래는 중생의 고통을 없애준다기에

정성스레 기도 한번 올려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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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에서 산우님을 만나 사진 촬영 부탁을 해봅니다~

혼산하면 전신샷이 없어서 아쉬웠었는데 다행입니다 ㅎㅎ

 

※ 착용장비

상의 : 브린제 반팔 + 마무트 퍼포먼스 프리로프트 하프 집업 + 마무트 플렉스라이트 자켓

하의 : 마무트 벨루노 투어 팬츠

신발 : 마무트 듀칸 미드 gtx

배낭 : 그레고리 미웍 18

(음.... 뭔가 배낭도 마무트로 바꿔야 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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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잠바는 미웍 안에 넣기가 부담스러워서...

겉에 달고 다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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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 햇빛 따스한 곳에서 김밥 한줄 먹습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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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전 아쉬움에 마지막으로 비로봉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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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암을 지나고 부터는 임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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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르긴 하지만~

분명 봄은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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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를 지나 관리사무소 원점회귀했습니다~

멀리 보이는 비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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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용 트랭글 지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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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후 고향집에 잠시 들렀다가 무사히 복귀후

쌈밥에 소주 일잔으로 마무리합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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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도사리 다른의견 0 추천 0
마지막 음식 사진까지! 빈틈 없는 후기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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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윤 다른의견 0 추천 0

고맙습니다 ㅎㅎ

즐거운 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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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비여 다른의견 0 추천 0

예전에 사촌동생이랑 동봉 갔다가 내려오면서 조난을 당했었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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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윤 다른의견 0 추천 0

큰 일 날뻔 했군요 ㄷㄷ

즐거운 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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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당만 다른의견 0 추천 0
팔공산도 폭설이라 아직 안녹았네요 ㅎㅎ

 

마치막 찬으로 볼때 1병이상인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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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윤 다른의견 0 추천 0

입춘이라 봄맞이 산행이였는데

죄다 빙판길였어요 ㅎㅎ

소주는 각 2병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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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찐남자x2 다른의견 0 추천 0
멋진 사진과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등산갈 때 조금 무거운 것 뺴고는 가져가서 손해 볼 이유는 없겠지요. 쓸데없이 큰 배낭도 야영할 때는 한기를 막아주는 도구나 베개 역활도 해주고 하길래... 정말 쓸모 없는게 없구나란 생각을 하고 바리바리 싸들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같은 모임 선배 한 분은 밥은 맛있게 먹어야 한다고 압력밥솥 늘 챙겨오시던 기억도.. 감자기 떠오르네요.  이제는 그럴 수 없겠지만 ㅎㅎ 그 때 그 멤버들은 이제 어디서 무얼 하고 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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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윤 다른의견 0 추천 0

압력밥솥 ㄷㄷ

고맙습니다~ 잠시 추억에 잠기셨군요 ㅎㅎ

살다보면 아무 이유없이 연락 끊긴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만날 인연은 언제고 또 만나게 되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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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충동구ㅁH 다른의견 0 추천 0

소원바위에 동전들 특이하네요 ㅎ 오래되면 저것도...자물쇠처럼 흉물되버리는거 아닌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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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윤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그 생각했습니다 ㅎㅎ

그나마 본드로 붙여놔서 오래 갈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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