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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2, 대무가, 블랙 아담 노스포 후기.. (& 질문 하나) 6
Shampoo 2 2022-10-19 19:50   조회 : 877

시리즈게시글 아이콘[KINO] 시리즈

오늘 다 본 건 아니고.. 뜨문뜨문 본 것들.. 합친 후기입니다.

 

정직한 후보2...

개인적으로 라미란이란 배우는 전규환 감독의 2011년작 댄스 타운 때 보고 반했었는데요.

전환규 감독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은 아시겠습니다만 특유의.. 그 뭐랄까.. 또 다른 맛의 홍상수스러운 영화랄까..

아무튼 전 감독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 대부분이 연기력이 좋은데 라미란도 그랬었네요.(그 배우가 그 배우긴 함)

좋은 배우와 재밌는 영화..

얘기가 잠깐 옆으로 샜는데 아무튼 정직한 후보2는 듣던 대로 망작이더군요.

티비용 스페셜 드라마.. 그것도 재밌는 게 아닌 그냥 그런 정도의..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해도 결국 연출이 망...이면 망작으로 가는...

그런데 컴백홈은 더 하다면서요? 전 이건 못 봐서리..

여튼 초중반까진 괜찮았는데 그 후로는 많이 거시기 하더군요.. 스읍..

 

그리고 대무가..

워낙에 컬트 영화나 B급 영화들을 좋아하해서 이런 류의 영화도 좋아하는데..

대무가도 중반 정도까지는 나름 볼 만했는데 중반 이후부터 힘이 팍~ 빠지더군요.

듣던 대로 후반부가 산으로 간다더니 정말 산으로 간 기분이었습니다. 엔딩 왜 이러는겨..

그래도 B급 갬성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쁨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하네요.

이런 뜬금포 영화가 자주 나오는 건 또 아니니까요.

 

마지막 블랙 아담..

제가 DC 세계관을 잘 몰라서 그 부분은 패스를 하고..

순수하게 재미만 보면.. 다른 분들 말씀대로, 사실 요즘 경쟁작이 없기도 하고..

뭐 그냥 무난한 수준의 킬링 타임용 무비였습니다.

뻔한 스토리에 그다지 코믹하지 않은 유머, 막판 신파에 비교할 만한 오글 거림..

그럼에도 CG나 액션 자체는 나쁘지 않아서 볼 만은 했네요.

그렇다고 추천작 이런 건 아니고 말 그대로 무난한 킬링 타임용..

 

그나저나 DC 작품을 보면 편견에 사로 잡혀서 그런지 항상 마블 대비 별로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편견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지.. 실제 그런지 가끔 헷갈리기도 합니다. @.@

 

마지막 질문..

롯데는 물어보니 모든 전국 롯데시네마 지점이 쿠키 영상과 상관없이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불이 켜진다는데..

CGV도 그렇던가요? 예전에 어디였는지 모르겠는데 쿠키 영상 나오고 불이 켜졌던 것 같는데 기억이 맞는지 가물하네요..


2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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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ntasia 다른의견 0 추천 0

메가박스는 쿠키영상 나오고 불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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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oo 다른의견 0 추천 0
아 메가박스는 그렇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코엑스 메박에서 봤던 걸 기억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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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군 다른의견 0 추천 1

듣기로는 쿠키 안보는사람들 나갈때 안전우려 얘기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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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oo 다른의견 0 추천 0
아 예..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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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꿀팁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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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티 다른의견 0 추천 0
전환규 감독 작품 재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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