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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투 미, 원 모어 찬스, 녹야 노스포 후기 15
Shampoo 7 2023-11-02 01:05   조회 : 1073

시리즈게시글 아이콘[KINO] 시리즈

안녕하세요..

예의 두서 없는 영화 3편에 대한 노스포 후기입니다.

 

#1 우선 호주산 공포물 톡 투 미

빙의를 소재로 한 작품인데 무섭지는 않은데 만듦새 자체는 깔끔한 편입니다.

물론 공포물 본연에 맞게 무서웠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 그렇지가 못해서 아쉽더군요.

점프 스케어 스킬도 거의 없고, 아참 공포물 치고 서사가 꽤 긴 편인데 좀 의아할 정도로 길게 할애를 했더군요.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로 이야기가 긴데 그래서 그런지 직접적인 무서운 장면이 그만큼 적습니다.

저예산으로 찍느라 그랬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전체적인 스토리도 기존 서양 공포물보다는 동양에 가까운 느낌도 드는데..

아무튼 만듦새는 나쁘지 않으나 문제는 무섭지가 않다는 점, 결과적으로 다소 뻔한 내용이지만 집에서 감상하기에 나쁘지 않다..

개인적으로 감독의 엔딩 처리는 나쁘지 않았네요. 그리고 쿠키 영상은 없었구요.

 

#2 따꺼 주윤발 형님의 원 모어 찬스

아쉽지만 주윤발 형님의 골수팬이 아니라면 집에서 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상당히 진부한 내용에 홍콩발 신파로 점철되는 작품인데 내용이 별로기도 하지만

원영의의 두꺼운 쌍커풀은 왠지 좀 거슬리고.. 주윤발 형님의 우는 연기는.. 이런 류의 신파는 안 되시겠네... 였습니다.

아무래도 감독이 신파는 우리나라 감독들에게 좀 배워야 할 듯 싶은데..

여하튼 극장 가서 볼 영화는 아닙니다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밝은 측면이 있어서 가족 단위로 보는 정도는 나쁘지 않아 보였네요.

그런네 내용이 워낙~~~ 뻔하고 뻔해서.. 여튼 그렇고 역시 쿠키 영상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원영의와 주윤발을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는 점으로 만족했네요.

 

#3 녹야..

두 배우의 연기나 감독의 연출이나 괜찮게 봤는데 다만 왠지 뭔가 빠진 느낌이 드는 작품이었네요.

연기도... 이주영에 비해 판빙빙의 연기가 살짝 부족한 느낌에.. 연출도 약간 멋을 부리려다 만듯한 느낌도 좀 들고..

일단 영화는 취향 타는 스타일입니다만 오랜만에 보는 여주 둘의.. 일탈의 끝으로 치닫는 로드 무비가 나쁘지 않았네요.

얼마 전 감상한 '너와 나'나 녹야나 괜찮긴 한데 앞서 말씀드린 대로 호불호가 있는 작품이라 마냥 추천하기는 힘들군요.

아참 추가로 볼링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용감한 시민에서 피해 학생을 연기했던 박정우 같았는데 모자를 쓰고 어둡게 나와..

긴가민가 하네요. 배우 필모에도 녹야는 없고...


그럼 두서없는 후기를 이만 총총~ 하며..

오늘은 평이 안 좋은 시뮬런트를 볼 건데.. 얼마나 재미가 없을지 기대가 되네요.

2분 좀 안 되는 예고편 하나 잠깐 봤는데 본 편을 다 본 느낌이더라구요. 뻔한 스토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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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마스 다른의견 0 추천 0
ppomp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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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롱상햐 다른의견 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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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oo 다른의견 0 추천 0
네, 중간에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로 서사가 길더라구요.

그래도 중후반이 나쁘지 않아서 망작으로 분류하기엔 그렇고..

그렇다고 추천하기도 좀 뭐한 아쉬운 작품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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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ema 다른의견 0 추천 0
개인적으로 호주산 공포물이 평타는 가더군요. 윈체스터나 바바둑..

근데 녹야까지 보셨군요. 녹야는 평론가들 평이 안 좋던데..

전 감독과 소재가 독특해서 궁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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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oo 다른의견 0 추천 0
호주산 공포물 좋지요.. 바바둑도 괜찮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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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키즈 다른의견 0 추천 0
이번 주는 보고 싶은 작품이 없던데 많이 보셨네요.

혹시 다음주 더 마블스는 4DX로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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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니 다른의견 0 추천 0
주윤발 형님은 돈도 많은데 왜 이런 영화 찍었는질 모르겠더군요.

심지어 이 영화보면...주윤발 형님이 이렇게 연기를 못했나???

거기 출연진중에 유독 독보적으로 혼자 겉돌아요.

붕뜬 연기라고 해야하나.

윤발이형 영화보면서 이런 느낌 받기는 또 첨인듯 합니다.

 

판빙빙은 이뻐. 뭘해도 이뻐.

처음 나올때부터 그냥 이뻐서 눈이 저절로 갑니다.

판빙빙이 속아서 영화출연했나 싶을 정도예요. 

대충 뭘 이야기 하려는진 알겠으나 학생이 연출했나 싶을 정도로 허접합니다.

 

어쩌다보니 이렇게 3편을 비교하면 톡투미가 가장 낫습니다.

톡투미가 엄청 잘 뽑은건 아닌데 비교군이 너무 허접하다보니;;;

제 결론은 셋다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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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oo 다른의견 0 추천 0
기존 액션류보다는 복귀작으로 부담은 좀 덜했을 것 같은데..

영화가 워낙 그래서 좀 아쉽더라구요. 말씀하신 겉도는 부분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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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랑하자 다른의견 0 추천 0
녹야는 헤어질 결심의 그것을 노렸겠지만 각본도 연출도 배우들의 연기도...따로 국밥이었습니다. 판빙빙 미모를 한껏 클로즈업으로 느끼고 싶으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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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oo 다른의견 0 추천 0
전 오히려 판빙빙의 미모도 이 영화에선 그냥 그랬는데..

여튼 재미없게 본 분들이 많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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