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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k 이지 러닝 5
최강귀염만두 3 2024-02-26 21:42   조회 : 414
1000020332.jpg (581 KB)

시리즈게시글 아이콘[오늘의 훈련일지] 시리즈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반팔런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지만 아직 감기조심하려고 바막에 반팔입었는데

역시 더웠습니다 

오늘은 520페이스 정도로 달리려고했는데 바로뒤에서

달리고있는 그림자가 보여 페이스가 점점 올라갔습니다

그게 4에서 7k쯤 이였습니다 

바로뒤에서 잘붙길래 오랜만에보는 동네고수님인가 싶었습니다 

7k쯤지나니 그림자가 안보여서 페이스가 다시 제자리로

찾아가려했지만 엄청난 롤링을하며 갑자기 뛰기시작하는

초고수님이 앞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력으로 따라붙으면 금방쳐질테니 430까지 점점올려가며 붙어보도록 노력했는데 결국은 못 따라붙었습니다

그분은 2k만 달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따라잡히진

않았고 저는 1k 더 달린다음 마무리했습니다 

작년에한번보고 올해 두번째보는 초고수님이라

재밌는 러닝이였습니다

 

 

10000203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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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웁 다른의견 0 추천 0
아니 훈련일지를 잼나게 적으시네요ㅋㅋ

상황을 머리 속에 생각하니까 어떤 상황인지 상상이되서 웃음이 나오네요ㅋㅋ

트랙에서 뛰면 경우에 따라서 이런상황이 장점이자 단점이 되더라구요

오늘 러닝 신경 많이 쓰이실건데ㅋㅋ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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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귀염만두 다른의견 0 추천 0
처음엔 추월해주길 바랬지만 안하길래 점점 페이스가 올라가고

후반엔 반대로 따라잡으려고 노력했지만 간격만 더 넓어져갈뿐 못따라잡았네요 

그래서 더욱 재밌는 러닝이였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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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피로스m 다른의견 0 추천 0

ㅋㅋ고생하셨습니다 고수출현이 어딘지 딱 알겠네요 ㅋㅋ 

저희동네는... 그정도 초고수는 아직 로드에서 만난적이없어서 아쉽네요 ~  몇달전에 아파트헬스장에서 14.5로.. 무소음 달리기 하시던 고수분 1명계셨는데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 어떻게 14.5인데 소리가.. 옆에서 걷는 수준으로 소리가 가볍더라구요 이것도 무슨 비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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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귀염만두 다른의견 0 추천 0
감사합니다 여기동네는 뛰는사람이 잘 없어서 저보다 빠르게뛰는사람을 작년에 1명보고

어제봤었네요 발이그냥 허리까지 올라가는게 롤링이 예술적이더라구요 

스트라이드로 빠르게뛰면 역시 멋있어요

14.5에서 소음이 안나려면 피치주법으로 살살빠르게뛰시는 분이신걸까요 ㄷㄷ

보폭이 넓어지면 소음이 꽤 커질거같은데 엄청난분이시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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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다른의견 0 추천 0
힐풋으로 착지각은 낮게..

롤링하면서 되도록 소음이 안나게

보폭훈련으로 케이던스 고정해서

속도 올리면 그렇게되요.

요즘 트렌드가 보속과 보폭 훈련을

병행하는거라.. 저도 훈련하는 방향이

그런데.. 겉보기와는 다르게 부상도

어느정도 있을수 있는 훈련법이고..

러닝때 집중도가 올라서 시야가 

좁아지는 단점이 있어요.

전.. 안전한곳 아니면 도저히.. ^^;;

관련팁을 중수탈출법이라고...

만들었다가 초보분들이 따라하다

다치실까.. 아직 못올리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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